시 백학 시와 시 아닌 것의 구분이 내가 무뎌진 건지 열정이 사라진 건지 알 뭔가에 시달리다 보면 결국 내가 시달리는 고독도 마찬가지고 슬픔도 마찬가지다 아니면, 경계를 찾다가 오리무중이 철학도 아니고 전적으로 아름다움 만은 또는 개좆인 것 너무 말이 많거나 너의 침묵과 나의 주절거림 사이에 제거할 수 없는 차창의 습기 같은 것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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