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22일 토요일 무안연합학생회와 무안학부모네트워크 70여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별로 독거노인을 결연하여 후원 중인 70명의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600kg의 김장을 담그고, 직접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무안학생연합회와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 네트워크가 주축이 되어 함께 행사를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 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무안중학교 학생은 “작년부터 선생님과 엄마와 함께 마을에 혼자 살고 계시는 할머니와 결연을 맺고 매달 방문하여 할머니의 말벗이 되 드리고, 엄마와 선생님과 함께 청소도 해 드리면서 많이 가까워졌어요. 할머니도 우리가 찾아가면 참 좋아하시는데 마침 오늘 봉사활동 가는 날이어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전달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정재철교육장은“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따뜻한 삶의 교육 공동체를 구성하여 따뜻한 동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효사랑 독거노인 결연 사업’은 올해로 3년 째 이어져 오는 봉사활동으로 학생-교사-학부모가 한 팀으로 지역의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무안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의 사업으로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tkpress82@naver.com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