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겨울 한파 이제 영향예보로 대비 홍보12월부터 분야별 한파 위험 수준과 차별화된 대응요령 제공
[행정법률신문=김기성 기자]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국민이 올겨울을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12월 3일(화)부터 ‘한파 영향예보*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 *영향예보: 같은 날씨에서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영향을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예상하여, 상세한 기상정보와 함께 전달하는 예보
기존의 한파특보(주의보, 경보)*가 기온 중심의 정보로 제공했다면, ‘한파 영향예보’는 6개 분야**별 위험 단계에 따른 대응요령을 함께 제공한다. *한파주의보: -12℃ 이하 2일 이상 지속, 한파경보: -15℃ 이하 2일 이상 지속. **6개 분야: △보건 △산업 △시설물 △농?축산업 △수산양식 △기타(교통, 전력 등)
*한파 영향정보: 과거 한파 피해사례와 지역 환경을 고려하여 보건, 축산업, 수산양식, 농업, 산업, 교통 등 사회·경제적 영향을 차별화한 정보. ※ 예) 보건 분야의 경우 서울은 -9℃에서 관심 단계에 해당하는 한파 영향정보가 제공되지만, 부산은 -5℃에서도 한파 영향정보 제공
‘한파 영향예보’는 한파 관심 단계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되며, 일반 국민은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와 모바일 웹에서, 취약계층 관리자에게는 문자서비스로도 제공된다. 날씨누리의 ‘특보?예보 > 특보?정보 > 한파 영향예보(시범)’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파 영향 분야별 관련 부처에서 제공하는 상세한 대응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한파 영향예보가 국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맞춤형 기상 서비스가 되기를 바라며, 국민이 올겨울을 보다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끝. 원본 기사 보기:행정법률신문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