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대안‧평화당 3당, ‘민주통합당’으로 17일 출발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기사입력 2020/02/16 [11:34]

바른미래‧대안‧평화당 3당, ‘민주통합당’으로 17일 출발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입력 : 2020/02/16 [11:34]

 

▲     국회 합의 후 대안신당 유성엽 위원장이 통합을 설명하고 있다.

 

 

[+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 총선을60일 앞두고 여의도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그리고 전진당 등이 통합하는 ‘미래통합당’의 탄생을 알리더니 14일에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3당이 ‘민주통합당’으로 17일 출범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호남지역을 석권하다시피 했던 옛 국민의당 계열 이들 3개 정당은 오는 17일 합당하고 신당 당명을 '민주통합당'으로 하기로 14일 합의했다.

  

이날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과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가진 이들 3인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3당 통합에 합의했다”면서 "통합당 지도부는 3당 현재 대표 3인의 공동대표제로 하고, 공동대표 중 연장자를 상임대표로 한다"면서 "최고위원은 각 당에서 1명씩 추천한다"고 합의한 합의문을 공개했다.

  

이는 그동안 진통을 겪던 신당의 지도체제를 임시체제로 합의가 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이날 합의문에 "통합당 대표 임기는 2월 28일 종료한다"고 못 박았다.

  

따라서 통합당의 상임대표는 올해 73세로 연장자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맡고,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와 평화당 정동영 대표 또한 공동대표를 한시적으로 맡아, 손 대표와 정 대표가 주장하는 젊은세대 및 소상공인 등과의 통합을 이뤄내기로 했다.

  

이후 통합당은 이들과 통합이 완료된 뒤 임기를 끝낸 공동대표들이 퇴진하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고, 공동대표 임기 및 비대위 구성과 관련한 내용은 통합당 당헌 부칙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은 비상대책위 체제로 4월 총선에 참가할 전망이다.

 

때문에 비대위가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권을 모두 행사할 것인지, 아니면 따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 공관위에서 공천을 할 것인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는 이들 3당 소속 의원들 개성이 강해 공천을 잡음 없이 끝낼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있어서다. 그리고 당장 민주평화당 쪽에서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필요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어 공천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은 개연성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대표단의 합의사항을 3당 각 당 추인 후 확정하기로 해 정확한 통합 결정은 각당 추인결과에 달렸다.

  

한편 이들 3개 정당이 잡음없이 통합에 이르면 현역 의석은 28석(바른미래당 17석, 대안신당 7석, 평화당 4석)이 된다. 물론 안철수 전 대표가 탈당하며 ‘국민의당’을 창당하고 있기에 여기에 참여하는 의원 6명과 자유한국당-새보수당이 합해질 ‘미래통합당’ 참여를 선언한 김중로 의원 등 7명이 이탈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지역구인 권은희 의원을 제외한 6명은 탈당 즉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므로 당장 탈당은 하미 않을 것이다. 즉 이들은 ‘민주통합당’에서 제명을 해주지 않는 한 소속은 ‘민주통합당’으로 남게 된다. 이럴 경우 민주통합당의  법정 의석‘은 27석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에 이은 확실한 '원내 3당'이다. 이럴 경우 총선에서 '기호 3번'을 확보하게 되어 상당부분 어부지리를 얻을 수도 있다.

 

물론 현 자유한국당이 창당한 ‘미래한국당’이 현역 5석을 확보하고 계속 의석을 불리고 있으므로 변수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이 27명까지 미래한국당 의석을 불릴 수 있을 것인지는 회의적이다. 불출마 선언 의원과 출마하지 않을 비례대표를 확보하기가 어려워 보여서다.

  

따라서 이들 3당이 합의대로 17일 ‘민주통합당’으로 출범하게 되면 확실한 원내교섭단체로서 앞으로 진행될 선거구 획정 등 국회 협상과, 2월 임시국회에서도 교섭단체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나아가 4월 총선에서는 안철수 세력이 창당하는 ‘국민의당’과 중도층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도 예측된다.

사회뉴스 s1341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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