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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우리역사와 ‘단군신화’(1)

한-중 역사서에 기록된 단군조선과 말살시키려는 중국과 일본

리복재 역사칼럼 | 기사입력 2011/08/27 [10:10]

사라져 가는 우리역사와 ‘단군신화’(1)

한-중 역사서에 기록된 단군조선과 말살시키려는 중국과 일본

리복재 역사칼럼 | 입력 : 2011/08/27 [10:10]

제1편 세계사 속에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역사

 

<칼럼 분량이 많아 여러 편에 걸쳐 기술할 예정이며, 단군이 실존인물이라는 점과 조선국뿐 아니라 실제로 우리 민족의 최초의 조국인 한국이라는 나라가 1만년 전에 존재했다는 것도 밝힐 예정입니다.>

단군과 조선의 실체에 대하여 기록된 역사서는 필자가 확인한 것만도 아래와 같다. 아직도 단군조선이 ‘신화’라며 단군을 곰의 자식이라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하고 있는 역사학계와 일반인들의 잘못된 교육과 인식의 차이를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지금이라도 역사의 실체를 똑똑히 찾고 배워서 역사를 바로 정립하여 민족정기가 구현 되었으면 한다.

먼저 필자가 확인한 단군조선과 관련하여 기술된 역사서이다.

「한단고기」, 「부도지」,「삼국사기」,「고조선기」,「삼국유사」,「단군세기」,「북부여기」,「세종실록」<지리지>, 「태백일사」,「응제시주」,「용비어천가」 9장 주, 「동국여지승람」<평양본조>, 「고려사」 <지리서 서경유수관조>, 허목의 「동사(東事)」, 한치윤의 「해동역사(海東繹史), 신 채호의 「조선상고사, 「용비어천가」 42장 주... 문헌이 모두 단군을 기록했다.
 
중공에 있는 사서에 기록된 단군과 조선에 관한 기록이다.
「사고전서」, 「사기」,「산해경」,「후한서」, 「위서」, 「고기」, 「산해경광주」,「한서 위지 동이전」,「삼국지 위서 집해」, ...
 
여기서 중공이 갖고 있는 사서 중 한가지 특이할 만한 것은 청나라가 국력을 기울여 편찬한 세계 최대의 총서로 '사고전서(진실은 대조선에서 편찬한 것임)'가 있다. 사고전서는 경(經)·사(史)·자(子)·집(集)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 편찬된 체제의 역사서이다. 선진(先秦) 시대에서 조선말기에 이르기까지 역대의 주요 전적들을 가려 수록한 책만 무려 7만9000여권. 연인원 3000여명이 동원돼 무려 10년에 걸쳐 완성된 대작이다. 그래서 중공 학자는 물론 한국과 일본 학자들도 사고전서의 학술적 가치에 대해서는 이의를 달지 않을 정도다.

이 사서에는 단군조선역사를 기록 하였는데  자부에 3개, 사부에 4개, 집부에 2개 등 모두 9종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사고전서’를 일일이 뒤져 단군에 대해 기술한 저작들을 처음으로 밝혀낸 한국인 학자인 민족문화연구원(이사장·강동민) 원장인 심백강 박사(47·전 정신문화연구원 교수)가 있다. 이자료를 공개하면서 선생은 "우리나라 강단 사학자들이 외면하는 단군 역사를 중국 정통 역사서가 뒷받침해 준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라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렇듯 우리 민족의 정통사서들이 분명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교육되지 않는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삼성기,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 등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 펴낸 <한단고기>를 조작된 사서라고 부정해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강단사학들이 부정하는 이유는 ‘문화, 평등’ 같은 근대적 술어가 들어 있다는 이유로 사료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는 그들만의 이너서클과 문화의식, 스승과 제자 사이의 살아 온 삶 자체이며, 우리 민족의 역사의 진실은 외면하고 부정하는 참담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 주고 있다.

 

 

▲ 계연수의 스승이던 이기(왼쪽)선생과 한단고기 저자 계연수 초상화. 커발한 개천각에 있는 것인데 이 초상화는 만화가 오선일씨가 그렸다.    

우리의 시원 역사를 원형대로 기록하고도 단지 근대적 용어가 들어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나라 강단계학자들(이병도, 신석호 후학과 일파)에게까지 인정을 못 받고 있는 <한단고기>는 불구대천의 한을 품고 있다. 후세에 모본을 토대로 역사서를 지을때 그 시대에 맞는 용어가 들어가게 되는 것은 당연하고, 당시 나라를 빼앗겨 통한에 빠진 국민에게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고대언어가 아닌 당시의 술어로 기술한 것이 잘못일 수가 없는데도 이들은 부정만 하고 있다. 읍소하고 청원하여도 이들은 ‘나발만 불어라'는 식이고 요지부동이다.

특히 서울대 한영우 교수와 박창범 교수가 한단고기가 모본을 토대로 한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고, 한단고기의 단군세기에 기록되어 있는 13대 흘달단군 5년(BCE1733)에 일어났던 목성-화성-토성-금성-수성 다섯 행성의 결집현상을 컴퓨터 시물레이션으로 확인한 결과 사서의 내용과 일치한다는 과학적으로 밝혀냈지만(2편에 소개), 그들은 묵묵부답이다.

그렇다면 세계사에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해 세계 각국의 역사 교과서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을까하고 확인하였지만, 통탄스럽게도 고대 우리 민족의 실체에 대해서는 단 한 줄도 제대로 된 기록이 없었다.

심지어 한반도 북부는 한사군을 통해 한나라의 식민지배를 받았고, 남쪽은 임나일본부를 통해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다며 중국과 일본의 주장이 진실인양 그대로 유포되어 있었다. 대표적으로 일제시대 금서룡(이마니시 류)은 우리 조국을 왜곡하고 축소, 날조하여 중공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었다. 이에 민족배신자 이병도와 신석호 등이 난도질하였고 그들의 후학과 이를 따르는 강단사학자들이 지금까지 조작왜곡시키고 있다.

즉, 대륙의 요서를 지금의 한반도 대동강변으로 옮겨 놓았고, 광개토태왕 비문을 날조하여 일본이 임나일본부를 두어 한반도 남부를 200년 동안 지배(남선경영)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한반도 북부는 중국이, 한반도 남부는 일본이 지배했다고 세계사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를 근거로 삼아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 대학의 한국학과 학장인 베이커(Don Baker)라는 자는 ‘조선과 단군은 뚜렸한 증거가 없으므로 ’신화‘라고 단정 지을 수밖에 없는, 즉 믿을 수 없는 역사’라고 규정짓고 있었다.

특히 미국 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면 ‘(우리 민족이)중국대륙에서 쫒겨나 한반도 남쪽으로 이주했다’고 나와 있다. 하와이 미노아 대학 슐츠(Xdward J. Schulrz)라는 교수는 ‘한사군이 한국고대사에 끼친 영향이 지대할 뿐만 아니라 고구려, 백제, 신라가 조직적인 국가로 성립하는데 촉진제가 되었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또한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한반도의 평양까지 중국의 영토였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강단사학자와 통칭 말하는 실증사학자들이 논리를 개발하여 눈으로 안보고 정확한 기록이 없는 것은 거짓이고 신화라는 잘못된 인식를 가진 종자들로서 학벌지상주의로 일제에 개가 되어 끼리끼리 해쳐먹었던, 아니 ‘떼법’이 통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며 이들 후학들 덕분?에 일본과 중국의 주장대로 받아 들이고 기술하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앞으로 국가도 국민도 우리 민족도 1천년의 초라한 역사를 갖기에 이르게 될 것.

▲ 일본 국보1호인 미륵반가사유상(사진 오른쪽).일본 학자들은 일본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우기고 있지만, 정밀 조사를 한 결과, 나무의 재질이 일본에는 없는, 한반도에서 생산되는 소나무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금동반가사유상(왼쪽)은 만든 기법부터 중국과 일본의 것을 뛰어넘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조선, 배달조선, 단군조선으로 내려 온 1만년의 역사가 1천 여년의 역사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는 9천년을 잃어 버렸고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아 온 민족인지 뿌리채 정체성이 없어져 버리게 되었다. 즉 형편없는 민족이 된 것이다. 이것이 지금의 세계인이 알고 있는 한국사에 대한 인식이고 우리 민족에 대한 판단이다. 즉 우리 역사를 머리와 사지를 절단하여 우리 민족을 폄하하고 비하하며 식민지노예근성을 가진 민족으로  전락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조상이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도록 정치적 종교적으로 막고, 분열과 깊은 어둠에 휩싸여 불구대천의 한을 품게 만들고 있다. 한, 배달, 단군으로 이어져 온 한인 한웅 한검(단군)이 우리 국조이고 시조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진 일부를 제외하면 10%도 안 될 것이다. 오로지 아브라함, 예수님, 공자님, 부처님, 상제님, 성모마리아님만 찾는다.

과거를 모르면 미래가 없듯이 역사를 잃어버리면 타민족으로 동화되고 나라를 빼앗기고 민족의 죽음만 있을 뿐이다. 돌이켜 보라, 고려시대 불교와 유교를 숭상하며 우리 역사, 특히 상고사(한인 한웅 한검에 대한 기록서)를 모두 거두어들인 결과, 원나라와 일제에게 치욕스럽게 나라를 빼앗기지 않았는가? 당시 우리 젊은이들과 처녀들은 공출되었고 거리에서, 일터에서, 빨래터에서 갑자기 끌려가 처참하게 죽고 강간당하고 성 노리개가 되었던 역사의 상징성을... 그들의 울부짖음과 절규는 당시 우리의 역사정신과 혼이 파멸당하면서 터지던 곡소리와 비명, 핏기서린 피눈물 그 자체였다.

그렇다면 중공과 일본은 왜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말살하려는 것인가?

답은 간단하다. 우리 민족은 동방문명의 종주로서 중국과 일본뿐 아니라 간접적으로는 아랍 등 전세계적으로 문물과 문화문명를 전해주었기 때문이다. ‘천하의 중심이요 만국의 중심’이란 기치를 내걸고 2020년이면 미국를 제치고 세계 최대강국이 되겠다는 중공과 일본이다.

그런데 중공이란 국호를 내건, 역사는 고작 70년이며, 미국, 일본이란 국호의 역사는 고작 100 여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들의 시원 역사가 곧 우리민족(동이족)에 의해 왕조나 기타 물질문명으로 이루어 졌다는 ‘뿌리 깊은 역사 콤플렉스’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중공보다 더 우리에게 악감정과 열등감을 품고 있다. 그들 국보1호인 미륵반가사유상이 한국에서 건너간 것으로 판명이 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침략을 감행해 우리 민족사를 말살하고 문화와 물질을 강탈하고 죄 없는 우리 민족을 끌고 가 무자비하게 부려 먹다 죽이고 강간하고 성 노리개로 만들었다.

토인비가 “어떤 민족을 멸망시키기기 위해서는 그 민족과 조국의 역사를 말살하라는 것이 식민주의자들의 철학이다”라고 명언을 남겼다.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일본과 중공의 역사 왜곡 및 말살 만행을 지금부터라도 단호히 분쇄하고 우리 역사를 되찾고자 하는 노도와 같은 물결이 온 나라를 뒤덮여야 할 것이다.

친일주구들을 청산하지 못하고 왜곡되고 점철되어진 천하디 천한 민족으로 전락하기 직전인 현 상황. 일제개들에 의해 작성된 역사를 바르게 정립하지 못해 민족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10여년 전, 이러한 역사를 복원시키고 민족정기를 구현해 내고자 우리 국조이신 단군상을 제작하여 비치했지만, 신은 믿지 않고 종교를 믿는 자들에 의해 목이 잘리고 훼손되고 말았다. 우리 조상은 의지할 곳도 기댈 곳도 없게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한 행위자와 사주한 자들은 장담컨대 저 세상으로 결코 갈 수 없는 구천을 맴도는 불쌍한 영혼들이 될 것이라고 전해주고 싶다.

[이어서 '[제2편] 정통사서들이 왜 연구되지 못하고 알려지지 않을까?'라는 제목으로 칼럼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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