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괴뢰보수에 장악당한 언론, 언론기능 마비?

촛불집회 사진보도 대신 민주당 천막당사 사진만 싣는 등 교묘한 작태

강욱규 시사칼럼 | 기사입력 2013/08/30 [12:26]

괴뢰보수에 장악당한 언론, 언론기능 마비?

촛불집회 사진보도 대신 민주당 천막당사 사진만 싣는 등 교묘한 작태

강욱규 시사칼럼 | 입력 : 2013/08/30 [12:26]
[민족/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 시사칼럼= 지금의 언론은 어떤 과거 시점의 언론보다 교묘하게 장악되어 있는 듯 하다.
 
겉으로는 그럴싸하게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러는 듯이 시청자의 의견이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려주는 듯하나 이것은 언론이라는 탈을 쓴 언론의 작태나 다름이 없다.
 
연일 서울광장 등에서 수 만명의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집회를 강행군해도 그 사진하나 내보내지 않고, 이 집회와 연계된 민주당의 천막당사 사진만 보도하면서 국정원댓글사건을 정쟁으로 희화화하고 있다.
 
종편방송이야 원래 괴뢰보수신문들의 방송이라 그렇다 해도 당연시할 수 있지만, 지상파3사의 하루에도 몇 번 계속되는 뉴스에서는 지금껏 수 만명 많게는 십만 명이 운집한 대규모 촛불시위의 성세는 아예 보도사진이나 영상에 등장하지 않는다.
 
촛불집회의 성세를 보도하지 않음으로써 촛불집회가 가진 성격인 국정원댓글사건에 대해 축소하려는 의도가 짙게 드리운 장면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의 MB정권때의 언론만 해도 수천 명이 광우병촛불집회를 벌여도 아주머니가 유모차를 끌고 집회에 참석했다며 침을 튀기며 보도하던 기자의 모습이었던 것에 반해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이 정권에서는 이 정권의 모가지가 걸린 사안에 대해서 극도의 장악력을 통한 보도통제를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오히려 국내언론이 아닌 국외언론인 뉴욕타임즈, 로이터통신 등에서 촛불집회의 성세를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대목은 마치 과거의 어떤 시절을 연상케한다.
 
국외에서는 광주민주화항쟁당시를 군이 민간에게 총부리를 들이대고, 쇠막대로 구타하는 장면을 보도하는데 반해, 국내 언론에서는 북한과 연계된 괴뢰세력이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즉 국외언론과 국내언론이 참으로 대비되는 현상을 보이던 그때의 시절을 말이다.
 
이 점으로 볼 때 현재 국내언론은 이미 언론으로써의 기능을 아예 상실한 귀머거리 환자요 청각장애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괴뢰보수세력에서 무리수를 둔 것 같다. 국정원이라는 놓칠 수 없는 달콤한 유혹을 버리지 못해 또다시 용공,반공 등을 들먹이는 정세로 유도하고 있다.
 
이것의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렇게까지 무리수를 둘만큼 괴뢰보수세력이 궁지에 몰렸다는 증좌도 된다.
 
제대로된 민주주의의 아침이 머지 않았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통합진보당의 해체를 탄원하는 등의 괴뢰보수세력 하에 놓인 세뇌된 국민들의 안타까운 모습들은 참으로 유감이다.
 
빨리 장강의 윗물이 아랫물을 물러내길 일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024년 경북 봄꽃축제 화려한 막 올린다!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