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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리더십 아카데미 강좌

‘햇볕정책과 남북통일’에 대해 강의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4/09/01 [18:40]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리더십 아카데미 강좌

‘햇볕정책과 남북통일’에 대해 강의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4/09/01 [18:40]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리더십 아카데미 강좌에 초빙강사로 강의에 나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 이수현 기자
 
[플러스코리아  - 이수현 기자]=8월 29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는 ‘햇볕정책과 남북통일’에 대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현:원강대학교 총장)을 초빙해 3회째 맞는 2014 김대중 리더십 배우기 강좌가 개최됐다.

강연에 나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70년 4월 18일 “김대중 대통령이 장충당에서 연설하는데 그 때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를 말하는데 깜짝 놀랐다. 대학에서 외교학과 국제정치학을 공부하면서 대학 4년동안 교수들한테 국제정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교수들보다 훨씬 더 수준높은 이야기를 했다. 당시 야당정치인 중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은 드물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후 “통일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게 되었고, 김영삼 대통령 때는 청와대 비서관으로 3년8개월 일했으며, 이 후 98년에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면서 장관에 임명 받아 남북 회담 등 2002년에는 장관급회담 대한민국 측 수석대표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했다.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에서 개최된 김대중 리더십 배우기 강좌에서 열강하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 이수현 기자

“김대중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대해 북한에서는 흡수통일 하려는 것이 아니가’라는 오해도 받았던 것이다. 우리나라 보수층과 언론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믿어주질 않았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은 “햇볕정책은 튼튼한 안보위에서 추진한 것이다”고 여러번 강조했지만 지금까지도 여전히 믿어주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후퇴하고 있는 남북한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김대중대통령 때 오히려 평화를 지키는 데 쓰는 국방예산이 줄어들지 않았다. 한편에서는 북한에 왜 그렇게 많은 쌀과 도움을 줘야하느냐고 말도 많았지만, 주는 것이 통일과 관련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보수진영에서는 그걸 용납을 못한 것이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남북한 관계가 지속성이 있고 통일이 되려면 경제적으로 밀접한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며 또 북한주민들이 남한에서 자기들을 위해 양식을 보내고 농사지을 비료를 보내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들 마음속에 자연히 통일이 자기들에게 유익이 되겠다는 생각들이 펴져 나간다면 점진적으로 평화로운 가운데 통일은 될 것이다”다고 말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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