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경찰관서 예술(조각)공원 조성
이미란 기자 | 입력 : 2014/10/31 [13:42]
[플러스코리아 타임즈-이미란 기자]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는 방문객의 예술적 감성고취 및 환경개선을 위해,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의 작품 등 조각 작품을 전시, 지구대 화단에 조각공원을 조성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조각공원에는 목공예작품 4점, 석공예 2점, 기타 4점 등 총 10점이 전시중이며, 특히 주민과 함께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쉼터를 조성하고, “기러기도 쉬어가는 곳” 이라는 문구로 표지를 세워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민원인 신OO(47세, 여)는 “경찰관서는 왠지 무겁고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지구대에서 조각공원을 조성하여 친근한 느낌이 들고, 또 훌륭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조각 공원 조성을 추진한 박완근 경위는 “조각공원을 통하여 지구대가 주민들과의 소통과 대화의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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