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조대현 기자 = 국제 언론단체 국경없는기자회(RSF)는 올 한해 동안 취재 활동을 벌이다 살해당한 언론인의 숫자가 66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71명이 사망한것에 비교하면 7%가 줄어든 것이다.
국경없는기자회가 16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계 각지에서 취재 활동을 벌이다 납치된 언론인 수는 119명으로 지난해(87명)보다 37% 급증했다. 국경없는기자회가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언론인 피랍 사례가 보고된 나라는 우크라이나(33명)였으며 리비아(29명)와 시리아(27명), 이라크(20명)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언론 활동과 관련해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언론인은 중국 29명, 에리트레아 28명, 이란 19명, 이집트 16명, 시리아 13명 등 모두 178명으로 집계됐다. 또, 119명의 기자가 납치돼 전 세계적으로 2013 년에 비해 35 % 증가했다. 이중 40명은 여전히 인질로 잡혀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기자가 이렇게 많이 야만적 선전 목적으로 살해된적은 없다"면서, "작년과 같이 올해 망명또는 도피 할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활동에 두 배나 많은 기자들과 접촉 했다"고 발표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이어 세계 언론에 전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살인, 납치, 투옥과 검열에 대한 진실, 기자와 시민 기자, 이러한 신분을 가진자들을 보호 할 수있는 모든 조치를 계속하고 자신의 일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의 일은 지금까지 더 많은 자원과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 당신이 필요합니다."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원본 기사 보기:신문고뉴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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