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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진단, 대책은 없는가?

선발기준이 되는 교육대신 인성,창의 내세워 홍익인간의 구현이 돼야 한다.

暻井 칼럼 | 기사입력 2015/01/22 [07:45]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진단, 대책은 없는가?

선발기준이 되는 교육대신 인성,창의 내세워 홍익인간의 구현이 돼야 한다.

暻井 칼럼 | 입력 : 2015/01/22 [07:45]
[플러스코리아 타임즈-경정] 교육은 모름지기 백년대계라고 했다.

왜 백년대계일까?

후학(後學)들이 자라나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가기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교육은 어쩌면 국가의 가장 큰 화두가 아닐까 한다.

교육의 목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홍익인간 사상을 펼치는 국민을 만드는 것이 최종적인 것이라고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요건을 있을 수 있으며, 요건을 언급한 후에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차후 분석하기로 한다.

1. 인성교육이 되지 않는다.

초등학교 학생들 및 그 이하 유아들의 경우 흙과 친해지는 등 자연과 교감하며 인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원생들까지 경쟁의 노예로 전락하고 있다.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최우선의 교육 주안점이 되어야 한다.

서산대사의 말씀 중에 ‘같은 물을 마셔도 뱀이 마시면 독이 되지만, 젖소가 마시면 우유가 된다.’ 라는 것이 있다.

악인(惡人)으로 자라나 똑똑하기까지 하다면 그것은 사회적인 폐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곧 뱀이 마신 물이 되는 것이다.

많이 배우고 적게 배우고는 어쩌면 중요하지 않은 것인지도 모른다. 먼저 사람이 되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 그러나 한국 교육은 그렇지 못하다.

2. 창의적인 교육이 되지 않는다.

한국 교육의 특징을 살펴보면 사교육이 엄청나게 비대하고, 어떤 원리나 그것의 분석, 그리고 그것의 구체적인 해부적학습 등이 아니라 그냥 암기식, 주입식의 맹목적인 교육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교육의 특징이다. 그리고 그에 따라 'IQ = 암기력'이 되고 있으며, 논리적인 부분, 분석적인 부분 등에 있어서는 극히 함량미달의 교육이 되고 있다.
곧 창의적인 교육의 실종을 말한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중학교까지 북유럽에서 마치고 귀국하여 고등학교를 다닌 아이의 일화가 있다.

미술시간에 정물화를 그리면서 사과를 검은색으로 채색했다가 선생님께 야단을 맞았다면서 한국이 싫다라고 토로했다고 한다.

창의란 현실에 존재하지 않은 것도 영감의 대상이 충분히 될 수 있다. 그 학생은 충분히 어떤 감흥을 가지고 사과를 검은색으로 채색했을 것이다. 아이의 눈을 맞춰주며 왜 그랬을까? 물어보며 아이의 창의성을 깨뜨리지 않는 한국선생님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사실은 우리나라 현재 선생님들 또한 교육받기를 창의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무엇이 창의적인 교육이 될 것인가를 고민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3. 평생교육의 실현이 되지 못한다.

세계를 지배하다시피 세상을 호령하고 있는 유태인의 탈무드에 보면 어릴적에 자녀를 공부에 지치게 하지 않아야 평생공부로 접어들게 된다라고 한다. 과연 우리는 그럴까? 고등학교이상만 되면 즉, 대학교에서는 취업에 목을 매는 광경을 자주 목격한다.

그리고 취업하면 바로 공부에 손을 놓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릴적에 공부에 대해 너무 피로감이 형성되어 있어서일 것이다.

위의 인성교육을 하며 경쟁에서 해방되고, 자연과 교감하는 교육이 되어야할 어린시절이 공부로 망가져버림으로써 그 피로도가 나중에 평생교육을 막아버리는 것이 되는 것이다.
 
4. 자아실현과 지식의 함양이 아니라 대학의 선발기준이나 취업의 간택을 위한 교육으로 전락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다수가 좋은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 또는 의사나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 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등 극히 모순되고 왜곡된 방식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변질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의 진정한 목적은 자신이 지식을 쌓는 것이며, 그로 인하여 장차 자아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하며, 또 평생학습의 기초를 닦고 더 넓혀가는 일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대학교선발기준이 되는 교육, 성적은 바로 대학교의 커트라인의 바로미터, 취업의 선발기준 등 이렇게 한국의 교육은 Class가 낮고 형편없이 추락해버린 것이다.

5. 필자의 의견으로써의 한국 교육의 대책.

세금을 더 걷더라도 모든 공교육을 무상교육으로 바꾸고(증세의 부담은 부자는 더내고, 사회적 약자들도 형평성에 맞게 더 세금을 내어 무상교육취지을 설파한다면 증세의 저항은 많지 않을 것이다.) 초등학교 이하 학생들은 공부대신 인성교육과 자연교감형성교육으로 전환해야할 것이며, 사교육비의 부담을 줄이는 대책을 강구하고, 대학의 입학은 쉽게 졸업은 어렵게 바꾸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식의 성지인 대학교에서는 교수들이 더욱 연구에 매진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또 가르치는 깊이를 공유의 개념화 하여 아낌없이 전수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또 여러 가지의 대책이 있을 수 있겠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라 할 것이다. 우리나라 강력범죄율 등은 현재 OECD국가중 상위권이다. 이것은 바로 인성교육이 되지 못했음을 반증한다.

굳이 젖소가 먹는 물이 아니더라도 뱀이 마시는 물이 되어 사회의 독이 되는 교육은 되지 않아야 우리 사회는 최소한 악하지 않고 바르게 흘러갈 것이기 때문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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