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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둑년 ] 연재하기에 앞서
 
임서인

 
 - 소설을 연재하기에 앞서 -


 꽃은 허망하면서도 아름답고, 자연 속에 있는 모든 생명도 허망하면서도 아름답고,
남자의 일생은 지성이라는 직선 위를 진행하지만, 여자의 일생은 감정이라는
곡선에 따라 회전한다고  하나?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치 못하고 아직도  나이가 먹도록 갈등과 방황 속을 헤매는
나와 우리들을 보면서 마음이 착잡할 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인생이 허망해서 고독 속으로 도망쳐 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은 모든 사람들이 사랑스러울 정도로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집니다.
바라만 보아도 웃음이 배시시 나오는, 저의 감정이 곡선 위에서 회전하는 것을 보며
사람들과 소통하며 글하나  써보고 싶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로맨스 소설이 가장 인기를 끈다고 하죠?
현실적이지 못한 소설이 많음을 읽어보신 분들은 알 것이며, 드라마를 보면서도 느꼈을 것입니다. 

이런 소설들이 어쩌면 우리에게 참다운 사랑을 하지 못하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고로 저는 현실을 직시한 나의 이야기, 아님 우리들의 이야기를 쓸 것입니다.
소설을 읽는 동안 어떤 분은 이건 내 이야기인데, 아님 아무개의 이야기 같은 데 할 것입니다. 

중년의 싱글이 이 시대의 아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소설은 플롯을 짜지 않고 누군가의 의견과 내게 제공되는 이야기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홀로 남게 되었을 때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고통, 번뇌, 공허함, 분노, 슬픔, 지침, 외로움 등 우리가 감당해야 할 것을 훌륭히 견뎌낸 분들의 말을 듣고 싶습니다. 그 견딤을 통해, 아름다운 삶을 이루고 있는 분들의 삶은 얼마나 훌륭할지, 가끔 잘 견뎌내고 있는 분들의 글을 읽으면 눈물겨우며 존경스러운 마음까지 듭니다. 

중년 싱글들의 삶이 자식을 키우고 사는 부부의 아름다움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결혼의 숭고함을 넘어서 중년 싱글들의 사랑도 아름다울 것입니다. 

한 사람의 남자로는 완전하지 못합니다.
한 사람의 여자로도 완전하지 못합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만남이 인생의 완성이 아닐련지요. 

이 소설의 제목은 가제 -사랑도둑년-입니다. 
이 글의 서술자는  친구 사이인 세 여인입니다. (선영, 휘향, 지혜)
선영의 시각으로 글을 이끌어 가다. 휘향, 지혜의 시각으로 글을 이끌어갑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 사랑을 바라보는 눈이 다른 세 여인들과 함께 길을 떠나봐요

 -사랑도둑년-
    
[ 주요 인물 ]

박선영 :(47세) 가정주부. 현모양처. 남편의 팬티까지 입는 여자. 아들이 아스퍼중후군을 앓고 있다. 남편이 이혼통보. 두 아들을 키우게 됨. 자식을 서로 키우겠다고 옥신각신하다가 아이들이 엄마와 살겠다고 선택을 함. 남편의 이혼의 변- 여자가 잠자리를 잘하지 않는다고 잠자리 잘한 여자를 찾았다는 것. 모든 남자는 야만적인 동물이다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남편을 비난하고 다님. 밤마다 남편이 사랑하게 되었다는 여자와 섹스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괴로워 함. 혁성을 만난 후, 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 시작. 성에 대한 기쁨을 찾아가기 시작함, 전형적인 여성 

이희향:(47세)이혼 8년차. 회사원. 섹시한 여자. 여자는 남자에게 가장 섹시하게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자,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혼 사유 가난하고, 남편의 냄새가 싫어서. 돈 많은 남자면 나이가 많아도 상관없다. 유부남도 상관없다. 하루만에도 섹스를 한다. 자식이 없음. 자식은 인생의 걸림돌. 그러나 현찰을 만나 그의 아들하고 부딪히며 자식에 대한 사랑에 눈이 뜨임, 점차 외모가 섹시한 모습에서 전형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변모. 

김지혜 : (47세) 대학교수. 이혼 10년차. 품위와 품격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남자를 쳐다도 보지 않음. 결국엔 가장 별 볼일 없는 남자를 선택.(독고민) 남편에게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다. 냉랭한 관계를 5년 정도 하다 1년 별거 후 이혼. 쇼윈도우부부처럼 남들 앞에서는 금슬 좋은 부부인양 행세. 남편이 서재에서 야동을 보며 혼자 해결하는 것을 보고 충격. 이혼을 결심. 두 사람의 이혼은 주위에 파란을 일으킴. 슬하에 딸 하나가 있다. 성격이 차고 매사에 의심이 많아 만나는 남자마다 의심부터 함. 독고민의 친절한 배려에 마음이 움직임. 

김혁성 (50세)이혼 10년차. 중소기업 사장. 사업에 바빠 아내를 돌보지 못하자 아내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워 이혼해 줌. 그 뒤로 금욕을 함. 여자를 돌을 보듯이 함, 이 세상의 모든 여자는 음란하다고 생각함. 박선영을 만난 후 성에 눈을 뜨고 열심히 해주려고 함. 성격이 확 바뀜. 사랑에 눈이 멀어 진정한 사랑을 원함. 선영을 진정으로 사랑하나 선영은 갈등을 함. 혁성의 파격적인 행동에 고민이 많으나 차차 사랑을 하게 됨, 그는 선영의 아이들까지 껴안고 살기로 함. 슬하에 딸 둘이 있지만 아내가 키움. 

독고민(49세)이삿짐 센타 운영. 아내와 사별.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고민은 혼자 다함. 미남자. 겉모습은 말이 없고 성격이 급하지만 마음은 따뜻하다. 한때 인생의 회의에 가진 것 다 재단에 기부해 버리고 빈털터리가 되었다. 학력도 전문대 출신. 깊이를 알 수 없는 따뜻한 눈이라고 지혜가 반함. 차갑고 의심이 많은 지혜에게 다가와 민들레같은 사랑을 알게 해주어 지혜를 감싸 안음, 

김현찰(48세)이혼 5년차. 이혼사유를 말하지 않은 알쏭달쏭한 남자, 연봉 3억. 가진 게 돈 밖에 없다. 돈으로 얼마든지 연애를 살 수 있고 사랑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하루 밤에도 두 여자와 같이 사랑놀음도 함. 희향을 만나던 날도 앞 시간에 다른 여자와 호텔에서 나와 곧장 희향을 만남, 하지만 자식이 말썽을 피워 고민이 많음. 그녀가 자신의 아들로 인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이 무엇인지 반추해 보기 시작함. 희향에게 이혼사유를 처음으로 말함. 이혼사유를 말했다는 것은 현찰에게 있어 놀라운 일, 일반 전형적인 남자로 변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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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09 [01:16]  최종편집: ⓒ plu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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