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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판 '둥글이 박성수 팬클럽', 대검앞서 '개소리' 시위

경찰서에 개사료 보내고 대검서 멍멍멍으로 체포된 박성수씨, 멍멍멍 시위

강동진 기자 | 기사입력 2015/05/26 [22:22]

박근혜 비판 '둥글이 박성수 팬클럽', 대검앞서 '개소리' 시위

경찰서에 개사료 보내고 대검서 멍멍멍으로 체포된 박성수씨, 멍멍멍 시위

강동진 기자 | 입력 : 2015/05/26 [22:22]
▲ 민주시민 둥글이 박성수 팬클럽 회원들의 시위     © 강동진 기자

[플러스코리아타임즈=강동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제작하여 배포한 혐의로 구속된 닉네임 '둥글이' 박성수씨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가 '민주시민 둥글이(박성수) 팬클럽' 주도로 26일 오전 10시 30분 대검찰청 앞에서 열렸다.
 
이는 박성수씨가 지난 달 28일 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 도중 풍자의 의미로 ‘멍멍멍’ 개 짖는 소리를 내자, 옆에 있던 검찰 관계자가 집시법 11조 2항 위반을 이유로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이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30일 구속되어 대구구치소에 수감되었다.
 
박씨는 그동안 18대 대선과 세월호 침몰 후 박 대통령을 풍자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하다 경찰의 출석요구에 '표현의 자유'를 내새우며 경찰서에 '개사료'를 보냈던 바 있다.

이들은 이날 시위에서 사회자가 선창을 하면 참가자들이 '멍멍 멍멍멍'이라며 개소리를 짓는 형태로 시위를 벌였는데,사회자가 "대한민국 일등국민"이라고 선창하면 나머지 시민들은 "멍멍 멍멍멍"이라고 후창하는 식이다.
 
이들의 시위구호를 보면 "둥글이를 석방하라 멍멍 멍멍멍, 삼백여명 물에빠져 멍멍 멍멍멍, 꼴깍꼴깍 숨이막혀 멍멍 멍멍멍, 대통령은 어디갔나 멍멍 멍멍멍, 조선일보 최OO이 멍멍 멍멍멍, 칼럼에다 글을 썼네 멍멍 멍멍멍"이란 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세월호가 가라앉네 멍멍 멍멍멍, 대통령이 사라졌네 멍멍 멍멍멍, 일곱시간 사라졌네 멍멍 멍멍멍, 비서실장 나도몰라 멍멍 멍멍멍"이라며 박 대통령의 7시간 의혹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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