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강북구, 제18회 청소년 문화축제 추락(秋樂) 개최

십대가 기획해 뼈대를 만들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살을 붙이는 지역 고유 축제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5/10/26 [09:52]

강북구, 제18회 청소년 문화축제 추락(秋樂) 개최

십대가 기획해 뼈대를 만들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살을 붙이는 지역 고유 축제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5/10/26 [09:52]

[플러스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청소년들의 축제, ‘추락(秋樂)’이 오는 10월 31일(토) 오후 2시부터 강북구청 광장 및 주변도로에서 개최된다. 

   

▲ 지난 해 추락(秋樂)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함께한 박 구청장     ©김사랑 기자

 

 

  199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락은 십대가  직접 기획하고 청소년들의 가치와 문화를 모든 세대에 선보이는 강북구만의 고유 축제로 매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0여명과 각종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주제는 ‘지구라는 마을에 사는 나’이다. ‘나’라는 작은 개체가 모여 마을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함께 살고, 놀고, 배우고, 성장하며 지구라는 더 큰 세상에서 변화를 시도하자는 ‘공존과 공유, 동반성장과 더불어 행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 추락행사     © 김사랑 기자

 

  낮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질 행사는 청소년들만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듬뿍 담긴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공연마당’에서는 그동안 무대가 없어 아쉬웠던 청소년부터 십대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은 어른까지 열정으로 뭉친 팀들이 밴드공연, 춤, 랩, 뮤지컬, 연극을 선보이고 ‘놀이체험마당’에서는 딱지치기, 긴줄넘기, 지우개 씨름 등 추억의 놀이와 인간두더지, 대형장기, 종이공예, 손가방 만들기 등 재미있는 놀이가 펼쳐진다.

    

  ‘전시마당’은 타인과 나누고픈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 만화, 캠페인, 퍼포먼스로 채워지고 ‘열린마당’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내손으로 채워가는 대형마을지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즉석 퍼포먼스 등 축제 구경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구청 광장에는 ‘먹을거리 장터’도 열린다. 유기농 먹을거리, 든든한 엄마표 먹을거리, 십대들만의 재미난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이색 먹을거리까지 광장 가득 채운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눈과 코와 입을 자극한다. 

   

▲     © 김사랑 기자


 

  추락(秋樂)의 의미는 ‘추수하는 가을에 모두 모여 즐겁게 놀자’이다. 강북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는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과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추락(秋樂)에 오면 청소년들의 생각이 보인다. 추락은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다. 씨앗이 성장의 과정을 거쳐 열매를 맺듯 추락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청소년들에게는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추락처럼 청소년들이 생각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미식 여행지 고흥, ‘녹동항 포차’에서 추억을 쌓아요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