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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한복 입은 고은 자태와 댕기머리 풍습

면면히 이어진 우리 정신과 심장에서 현재에 살고 미래 예지하는 하늘자손

소산 역사칼럼 | 기사입력 2016/02/06 [17:54]

연예인들의 한복 입은 고은 자태와 댕기머리 풍습

면면히 이어진 우리 정신과 심장에서 현재에 살고 미래 예지하는 하늘자손

소산 역사칼럼 | 입력 : 2016/02/06 [17:54]
▲ 김태희씨의 댕기머리와 한복  ©소산 칼럼니스트

 

[홍익/역사/통일=플러스코리아타임즈=소산] 우리 민족의 대명절 설. 병신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웅혼하고 위대한 기상을 가진 한민족의 옷, 한복을 입은 남녀가 눈에 자주 띕니다. 오늘은 연예인들의 한복 입은 고운 자태와 혼례 전까지 하는 댕기머리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 조선말 촬영된 소녀의 댕기머리와 한복© 소산 칼럼니스트

 

백과사전에는 댕기머리에 대해서 ‘두 갈래로 땋아 늘어뜨린 머리’라고만 간단히 소개했는데, 그렇지만 않습니다. 머리를 두 갈래로 땋은 것은 조상들의 정신을 이어 받는다는 의미와 웅혼하고 위대했던 조상들을 기리기 위한 풍속에서 비롯됐습니다. 실제로 단군조선 47대 마지막 임금이신 고열가 단군이 서거하시자 우리 민족은 위대한 조상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댕기머리 끝에 붉은 천을 매달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댕기머리 형태     © 소산 칼럼니스트

댕기머리 종류에서도 특히 많이 했던 형태는 뱃씨머리입니다. 뱃씨머리는 혼례 전의 소녀들이 주로 하였던 우리의 전통 풍습으로 종종 땋은 머리끝에는 고운빛깔의 댕기를 늘어뜨리고 머리 윗부분에는 뱃씨댕기를 달아 완성한 형태입니다.

 

배씨댕기는 은으로 배씨(배의 종자)모양을 만들어 칠보로 장식한 댕기로 병마와 액운을 막으려는 주술적 의미도 함께 포함된 우리네 전통문화 풍속이지요. 오늘날에는 설날이나 추석 등의 명절 때, 또는 웨딩한복 촬영 시 신부들의 헤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혼례 날은 댕기머리를 감아 위로 올려 양가 부모에게 큰 절을 올림으로써 부모의 곁을 떠나 자기의 인생을 살겠다는 하직 인사를 하지요. 그럼 연예인들이 한복을 입은 고운 자태와 댕기머리를 살펴 봅니다.

 

▲ 드라마 장옥정에서 김태희씨. 오른쪽은 혼례 전 댕기머리, 왼쪽은 왕비가 디어 족두리한 머리     © 소산 칼럼니스트


 먼저 배우 김태희씨입니다.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와 '마이 프린세스'에서 입은 한복이 잘 어울립니다. 첫 사극인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방영됐을 때, 한복을 입은 김태희가 고운 빛깔과 아기자기한 장식들로 더없이 예뻤고 머리는 조선시대에 혼례 전까지 머리를 땋았던 배씨댕기를 올렸고, 쪽진 머리에는 좌우로 봉잠과 꽃 비녀를 여러 개 꽃아 화려하게 장식했고, 또 혼례를 치를 때 왕비만이 봉잠을 할 수 있는 모습을 연출해 주었습니다. 특히 김태희씨는 전형적인 한국 미인처럼 생겨서 한복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배우 조여정씨.     © 소산 칼럼니스트

 

조여정씨는 '방자전', '후궁' 등 사극영화를 통해 배우인생의 정점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조여정씨는 오랜 방송활동기간동안 주로 현대 드라마 연기를 많이 해서 한복이 잘 어울릴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대담한 끼 그리고 청순미와 도발을 넘나드는 한복패션을 정말 잘 소화했다는 평으로 듣습니다.

 

▲ 배우 한지민씨     © 소산 칼럼니스트

 

한지민씨는 사극 캐스팅 1순위라고 알려졌습니다. 드라마 '대장금' 에서부터 시작해 '이산' , '옥탑방 왕세자', '경성스캔들', 영화 '조선명탐정' 까지 사극이란 사극에 모조리 캐스팅된 그녀의 비결은 아무래도 얼굴 생김새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려서가 아닐까요? 한복이 잘 어울리는 최고의 배우인 것 같습니다.

 

▲ 배우 한가인씨     © 소산 칼럼니스트

 

배우 한가인씨는 드라마 '해를 품는 달' 에서 정말 고운 한복자태를 선보였습니다. 연정훈씨와 결혼할 때 촬영한 화보에도 한복을 곱게 입고 찍어 곱고 예쁜 새색시의 자태를 보여주었습니다. 한가인씨는 굉장히 단아하게 생겨서 우리 옷 한복이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 배우 문근영씨     © 소산 칼럼니스트

 

마지막으로 단아함과 청초함이 매력인 국민여동생 문근영씨를 빼놓으면 안 되겠지요. 그는 ‘불의 여신 정이’에서 고운 한복 자태를 선보였습니다. 노란 꽃이 간간히 자수된 분황 저고리에 남색 치마, 댕기머리는 참하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가 양 손을 볼에 감싸고 무엇인가 고민하는 듯 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우리네 조상들의 소녀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한참을 응시하게 됩니다.

 

역사는 과거이지만 우리의 마음과 거울 속에 면면히 이어져 와 우리 정신과 심장에서 현재에 살고 미래를 예지하는 하늘자손의 인생사가 바로 우리역사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습니다. 세계 인류학자, 역사학자들이 대한민국을 향해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없는 역사도 자기네 역사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있는 역사도 없다고 한다.’

 

우리는 이 발언을 잊지 말아야 하고 우리의 역사를 바로 정립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하늘의 기운이 한민족에 뻗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조국통일 준비와 태고부터 이어진 대조선의 역사를 밝힐 때가 왔습니다. 우리 민족의 웅혼하고 위대한 기상이 하늘의 기운을 받아 되살아나는 붉은 원숭이해로서 그 원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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