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향토사료관, "선사시대 의왕의 역사 아세요?"12일부터 '의왕-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특별기획전시
의왕시 중앙도서관 2층 의왕향토사료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유물을 통해 의왕 지역의 역사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의왕시의 위상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의왕시에서는 그동안 이동 ICD 진입로 개설사업, 포일 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사업, 오전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등에 앞서 3곳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다양한 유물이 출토된 바 있다. 또 청풍 김씨 문중을 비롯해 개인 기증자, 기탁자들을 통해 다양한 유물도 수집됐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의왕향토사료관은 총 2,632점의 유물을 소장하면서 의왕의 소중한 문화재로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수집한 유물들이 소개된다.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오는 의왕시의 역사를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왕향토사료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모두 열 차례에 걸쳐 의왕시의 역사와 문화를 말해주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의왕향토사료관은 이번 기획전시의 연계교육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역사교실’을 이달 17일, 19일, 24일, 26일 4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의왕향토사료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 문화체육과(031-345-366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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