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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의 시] 말복末伏

자작시

신성호 | 기사입력 2016/08/16 [13:55]

[신성호의 시] 말복末伏

자작시

신성호 | 입력 : 2016/08/16 [13:55]

 

 

 

 

 

 

말복末伏

     신성호

'

여름날에 찾아오는 삼복三伏은

그 만큼 무더위에 지친 몸을

 

조금이라도 기력氣力을 회복 시켜

또 다른  삶에 길을 찾게 해 주는

인내忍耐의 소중한 소산이라 본다

 

삼복이 다 지나면 처서處暑가 와

그 무덥던 여름날의 탱볕은 멀어지고

 

하늘은 눈에 띄게 높아져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마중하게 된다

 

삶이란 삼복三伏이 주는 깨달음에

늘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고

 

오늘을 참고 견디어 낼 수 있는

절호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계간 대한문학세계 기자로 활동한 바 있고 , 대구일보 오피니언 칼럼니스트,군산뉴스 신문에 시를 상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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