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은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 교원, 학부모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는 글로벌교육 문화 축제이다. 특히 금년에는 책을 모티브로 페스티벌 행사명을「2016. 글로벌감성 북페스티벌 <세계명작과 떠나는 글로벌문화여행>」로 하였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과 어린이 명작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이 날 축제는 글로벌명작여행, 글로벌문화교실, 글로벌독서운동회, 학부모자녀독서지도컨설팅, 리틀아시아, 글로벌음식문화체험(푸드존), 글로벌 무대한마당을 비롯한 대구시교육청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인 글로벌 동아리페스티벌 등 총 8개 부분으로 운영된다.
세계명작을 주제로 한 글로벌명작여행에서는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셰익스피어 문학과 미국, 캐나다, 호주, 남아공, 중국, 일본 등 각국의 명작을 원어민교사와 함께 원서로 읽고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한다.
글로벌문화교실에서는 미국의 캠핑문화, 아프리카 악기 연주, 중국 원소절 등 만들기, 일본 달마인형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영어도서관 체험인 글로벌독서운동회에서는 리딩마라톤 활동 및 원어민교사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들의 영어독서지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하여 영어독서전문가가 영어독서지도방법에 대해 상담해 주는 자녀 영어독서지도 컨설팅관을 운영하며, 영어독서지수 테스트인 SRI 및 AR테스트를 학생뿐 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신청하여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글로벌 무대한마당에서는 유명작가 정여울씨가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글로벌특강을 한다. 이외에도 아시아 전통문화체험활동 부스인 리틀아시아도 운영하여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구교육연수원 한원경 원장은 “『2016. 글로벌감성 북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명작을 해당 언어로 접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을 키울 뿐만 아니라 문화적 감성 또한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많은 학생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책을 더욱 좋아하며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 및 시민은 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dggec.kr)에서 10월13일(목)부터 10월19일(수)까지 온라인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페스티벌 당일 현장접수도 일부 가능하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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