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집권 시 남북관계 변함없다?
박재생 기자 | 입력 : 2007/10/12 [15:22]
[플러스코리아] 우리 국민 10명중 4명 가량은 12월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할 경우에도 남북관계에 큰 변화가 없을것으로 전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차기 정권에서 한나라당 집권시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42.9%는 현재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고, 이전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23.6%로 뒤를 이었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19.9%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입장차가 두드러져 한나라당 지지층은 49.1%가 변화가 없을것이라고 답한데 이어 좋아질것으로 전망하는 의견도 32.2%에 달한 반면, 민주노동당(73.0%), 민주당(62.4%>6.3%), 대통합민주신당(44.2%>8.6%) 지지층은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낙관적인 전망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39.2%)과 전북(35.8%) 지역에서만 현재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그 외 지역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했는데, 특히 대구/경북(55.0%), 전남/광주(48.1%) 및 인천/경기(47.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남 40.3%, 여 45.3%), 남성은 비관적인 의견(33.1%)이 낙관적(17.5%)인 전망보다 높은 반면, 여성층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의견(22.2%>14.6%)이 좀 더 높게 나타났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40대가 큰 변화가 없거나 낙관적으로 보는 전망이 67.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대 이상(65.3%), 20대(60.7%)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30대는 37.0%가 현재보다 남북관계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데 반해 낙관적인 전망은 7.5%에 그쳤다. 이 조사는 10월 9~1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850명을 대상으로 전화(Auto Calling System)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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