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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누가 박근혜 정권 부역자란 말인가?

정성태 칼럼 | 기사입력 2016/11/27 [17:13]

추미애, 누가 박근혜 정권 부역자란 말인가?

정성태 칼럼 | 입력 : 2016/11/27 [17:13]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정성태] 부역자의 정의에 대해 추미애 더민주당 대표 그리고 정청래 전 의원 및 양향자 최고위원 등에게 묻는다. 국회에서 박근혜 탄핵 가결에 필요한 의원 숫자가 최소 200석이다. 안타깝게도 야3당과 무소속 모두를 포함해도 30여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박근혜 탄핵 가결을 위해서는 새누리당 비박 측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매우 절실하다.


그런데 추 대표는 박근혜 부역자와는 함께 할 수 없다고 했다. 새누리당 비박 측을 겨냥한 말일 테다. 그렇다면 야권만으로는 숫자가 부족한 상태에서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납득되지 않고 있다. 도대체 박근혜 탄핵을 하자는 뜻인지, 혹은 그런 식으로 본질을 회피하며 무산시키자는 것인지 알 수 없다. 현 시국에서 무엇이 우선되고 중한 것인지 깨우칠 수 있어야 한다. 새누리당 비박 세력 끌어들이지 않고서 무슨 수로 박근혜 탄핵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대중에게 뭔가 선명해 보이고 또 정치적으로 튀고 싶은 심정은 이해되는 바 있다. 그러나 비박 세력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는 국민의당의 노련한 현실적 고육지책에 대해 막말을 쏟아내는 행태에 대해서는 납득하기 어렵다. 또 다시 그와 같은 어리석음이 반복되는 일은 없어야 할 일이다.


무릇 쇠똥도 아쉬울 때는 연료로 쓰는 법이다. 그런데 그저 목소리만 높이며 대의를 그르치게 되는 위험한 발언을 쏟아낸다면, 그게 과연 정의고 또 만사형통인 것인지 심각한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오죽 한심하게 여겨졌으면, 야권 성향의 주요 매체마저 더민주당의 납득하기 어려운 행태에 대해 꼬집고 있겠는가?


부역자와 손을 잡는 것은 이런 경우에 해당될 듯싶다. 즉, 악한 목적을 위해 검은 세력과 거래하는 것을 뜻할 것이다. 가령 문재인 전 의원이 노무현 정권 민정수석 당시, 그가 한나라당과 공조해 햇볕정책 특검을 주도했던 일을 들 수 있다. 그것이야말로 부역자와 손잡은 사악한 행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특별히 추 대표는, 더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 광주를 피로 물들였던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 논란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박근혜 탄핵 국면에서는 생뚱맞게 박근혜 대통령과 단독 영수회담까지 제안한 바 있다.


또 다른 예를 하나 들겠다. 지난 17대 대선에서 호남 출신 대선 후보 정동영 떨어트리기 만행이다. 당시 소위 형님 밀약으로 불리던 노건평-이상득 사이의 권력 딜이 그것이다. 아울러 친노 일부는 탈당해 문국현 후보 선거 운동을 돕기도 했다. 결국 이명박 후보 당선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추부길 씨의 폭로가 있었으며, 근래 정두언 전 의원도 증언한 바 있다. 그런데도 당사자들은 여태 묵묵부답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부역자의 길이란 말인가? 박근혜 탄핵이라는 다급하고 선한 목적을 위해 새누리당 비박 측 동의를 이끌어내려는 국민의당의 불가피한 현실 인식과는 본질이 다르기에 하는 말이다. 그래서 거듭 묻는다, 박근혜 탄핵할 것인가? 또는 않겠다는 것인가? 제발 개념 챙기며 정치할 것을 권한다.
(정성태 : 시인 / 정성태)

정성태(시인 / 칼럼니스트) : 1963년 전남 무안 출생. 1991년 시 '상실과 반전' 등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작가회의 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시집 "저기 우는 것은 낙엽이 아니다" 외. 정치칼럼집 "창녀정치 봇짐정치" 등이 있음.
fgd 16/11/27 [18:55] 수정 삭제  
  말귀를 못알아먹는거냐 이해력이 딸리는거냐? 박그네 부역자들이 탄핵을 주도하려니까 하는말이자나 멍청한넘아. 야권이 하는대로 부역자들은 따라오기만 하라는말이야 이해가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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