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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엽 칼럼]SNS 무엇이 문제인가 (성남시장의 가정사를 보고)

최종엽 | 기사입력 2016/12/07 [14:07]

[최종엽 칼럼]SNS 무엇이 문제인가 (성남시장의 가정사를 보고)

최종엽 | 입력 : 2016/12/07 [14:07]

 

[최종엽 칼럼] SNS 무엇이 문제인가

   

요즘 요즘 성남시장의 가정사가 SNS를 뜨겁게 달군다. 들여다 보니 가족간 소통의 문제인것 같다. 물론 시장은 공인이므로 갖추어야 할 요인이 많다. 하지만 사건을 앞뒤 자르고 특정부분을 확대 해석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누구를 두둔하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이렇게 일그러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올바른 소통을 위해 건강한 사회를 위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만연될 경우 내 스스로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요즘 SNS상에서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한다 하여 험한 말과 욕설이 난무함을 본다. 진정한 인격은 남이 보지 않는데서 나온다. 내가 먼저 예절로 대하면 예절로 응수하는 것이 상식이다  예의 없음은 감정을 악화 시키고 배려 없음은 상처가 된다. 남이 보지 않는데서의  인격이 바른 인격이다.   

 

또 있다. SNS안에서 편가르기를 하고 구미에 맞으면 내편 아니면 적으로 공격하는 행태를 본다. 논점이나 관점이 나와 다를 수 있다. 다른 논점에 대하여 논쟁 또한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쟁점을 대화나 논쟁을 통해 관점을 좁혀가는 것은 사회 발전이나 개인을 위해 바람직 하다.  

 

한데 내려 보고 무시하고 가르치겠다는 발상으로 욕설에 호통을 섞는 문화는 지양되어야 한다. 그리스 신화에 "프로크루스테스"라는 강도 이야기가 나온다. 이 강도는 사람을 잡아 침대에 눕혀놓고 침대보다 길면 칼로 자르고 짧으면 늘려 죽였다는 내용이다. 자신의 통념에 맞지 않는 사람을 적으로 구분 지어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최후도  의인에 잡혀 자신의 방식대로 죽은 교훈을 상기하자.  

 

소통 방식의 문제로 나라가 혼란에 빠져있다. 또 소통은 개인적 삶의 운명과 성패에 영향을 준다. SNS든 대면이든 아름다운 소통문화가 필요하다. 연말을 맞아 내 주변을 돌아 인간 관계와 소통이 목적이나 수단의 도구로 생각하며 불통하지 않는지 나 스스로를 돌아 봐야 겠다. 

 

 (사)한중미래비전교류협회 회장

 칼럼리스트 / 시인

 신정역세권 추진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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