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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YT, 헌법재판소 탄핵 재판 소식 전해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17/01/10 [13:21]

미 NYT, 헌법재판소 탄핵 재판 소식 전해

김일미 기자 | 입력 : 2017/01/10 [13:21]

 

[플러스코리아타임즈= 김일미 기자] 박근혜 탄핵재판에 국내외 언론의 이목이 쏠려 있다. 이런 가운데 미 뉴욕타임스는 4일 AP통신 보도를 받아 헌법재판소 탄핵 재판 개시 소식을 알렸다.

 

뉴욕타임스는 탄핵소추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과 박근혜 측 이중환 변호사의 논리에 주목했다. 권 의원은 박근혜가 헌법과 형법을 광범위하고 중대하게 위반했다는 주장한 반면, 이 변호사는 탄핵 혐의들의 증거가 부족하다고 맞받았다.

 

뉴욕타임스는 또한 박 대통령은 검찰의 조사 요청을 거절했으며 특별검사팀의 심문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뉴욕타임스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yti.ms/2hT8YRA

S Korean Court Formally Starts President’s Impeachment Trial

한국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재판 개시

By THE ASSOCIATED PRESS
JAN. 4, 2017, 9:45 P.M. E.S.T.

 

SEOUL, South Korea — South Korea’s Constitutional Court on Thursday began to hear oral arguments in the impeachment trial of President Park Geun-hye, who lawmakers voted to remove over a corruption scandal that saw millions of people protest over the last several months.

 

한국 서울 – 목요일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지난 몇 달간 수백만 명 민중의 시위를 부른 부패 스캔들을 이유로 국회에서 탄핵을 가결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재판 변론을 시작했다.

 

Park’s lawyers and lawmakers, who serve as prosecutors in the trial, traded pointed arguments Thursday on the validity of accusations that she colluded with a confidante to extort money and favors from companies and allowed the friend to unlawfully interfere with government affairs.

 

목요일 박 대통령의 대리인들, 그리고 재판에서 검사의 역할을 하게 되는 탄핵소추 위원단 의원들은 박 대통령이 친구와 공모해 기업들에 돈과 청탁을 강요하고 그 친구가 불법적으로 국정에 간섭하도록 허용했다는 혐의 내용들의 사실 여부에 대해 날카로운 언쟁을 주고받았다.

 

Lawmaker Kweon Seong Dong, the chief prosecutor in the trial, said Park betrayed the trust people put in her by “broadly and gravely” violating the constitution and criminal laws. Park’s lawyer, Lee Joong-hwan, said the accusations stated in the impeachment bill “lack evidence and fail to make legal sense” because they were based on allegations and media reports, not criminal convictions.

 

탄핵소추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은 박 대통령이 헌법과 형법을 “광범위하고 중대하게” 위반함으로써 국민이 준 신뢰를 저버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 측의 이중환 변호사는 탄핵소추안에 기술된 혐의들은 형사상의 유죄 선고가 아니라 혐의와 언론보도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증거가 부족하며 법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The hearing proceeded without Park, who refused to testify for the second time following her no-show on Tuesday. The nine-justice court cannot force Park to appear.

 

변론은 지난 화요일 불출석에 이어 두 번째로 증언을 거부한 박 대통령 없이 진행되었다. 9명으로 구성된 헌법재판소는 박 대통령을 강제로 출석시킬 수 없다.

 

Park’s lawyers may prefer her not to testify because their chief argument is that the accusations against Park haven’t been fully proven, said Han Sang-hie, a law professor at Seoul’s Konkuk University. Park rejected requests by state prosecutors to question her and has yet to be questioned by the special prosecution team that has taken over the inquiry.

 

박 대통령에 대한 혐의들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 박 대통령 대리인들의 주요 주장이기 때문에 그들은 박 대통령이 증언하지 않는 것을 원할지도 모른다고 건국대학교 한상희 법대교수는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검찰의 조사 요청을 거절했으며 조사권을 인계받은 특별검사팀의 심문을 앞두고 있다.

 

The court, which will hear witnesses later Thursday, has six months to decide if Park should permanently step down or should be reinstated.

 

목요일 오후 증인 변론을 듣게 될 헌법재판소는 최고 6개월에 걸쳐 박 대통령을 파면시킬지 복권시킬지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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