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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엽 컬럼] 문자폭탄과 18원 정치헌금

최종엽 | 기사입력 2017/01/11 [00:56]

[최종엽 컬럼] 문자폭탄과 18원 정치헌금

최종엽 | 입력 : 2017/01/11 [00:56]

 

 

[최종엽 칼럼 ] 문자폭탄과‘18원’의 정치헌금

 

문자폭탄의 시작은 작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표면화 되던 시기로 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새누리당 탄핵 찬반 의원들에 대한 명단 공개로 부터다.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는 항의 전화와 문자폭탄이 시작되었고 특히 김무성 전 대표는 1,000여 통의 문자폭탄 공격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해를 넘겨 정국의 조기 대선 국면이 가시화 되면서 대선 유력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자와 반대 세력 간의 마찰도 관심을 끈다. 지난 9일 문대표의 지지자들은 문재인 대표를 비판한 의원들에게 험담과 폭언을 실은 '문자 폭탄'을 집중 투하 하며 욕설 의미인 ‘18원’을 의원 후원금 계좌에 입금시켰다.

 

특히 김부겸 의원은 지난 1월 4일 개헌보고서가 "문 전 대표에게 유리하게 작성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가 2000여 통의 항의 공격을 받았으며 박용진 의원에게도 비슷한 발언의 댓가로 2000여 통의 욕설 문자 폭탄이  투하되었으며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도 타겟이 되었었다.

 

SNS란 사람들의 의견이나 생각 경험 관점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첨단 정보 통신과 멀티미디어의 융합기술로 빛과 그림자가 혼재한다. 

 

SNS의 강점은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과 관계 형성이 가능하고 빠른 속도로 정보가 확산되기 때문에 여론 형성의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불을 붙인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외국의 사례는 튀니지의 민주화 운동 때, 시위대를 무력 진압한 튀니지 정부를 비난하는  현장사진과 내용을 SNS를 통해 실시간 전 세계에 전파하여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었다.

 

반대의 경우는 젊은 층과 노년층의 세대 차이를 야기시키고 색깔론의 편가르기, 마녀사냥식 인권침해, 갈등과 대립관계를 조장하며 개인정보의 노출에 의한 보이스피싱 사기, 근거 없는 괴소문으로 특정인의 인생을 망치게 하는 등의 부작용이 초래되기도 한다.

 

SNS는 강력하다.  선택에 따라 우리 사회에 순기능의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잘 못 통제하면 재앙이 될 수 있다. 정치권은 SNS에 일희일비 하거나 유 불리를 따지지 말고 사회학적 관점에서 제도적, 접근을 해야 할 것이다.  

 

 • 본지 명예회장 

 • (사)한중미래비전교류협회 회장 

 • 신정역세권시프트 추진준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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