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여수수산시장. 1월15일 일요일 새벽 2시28분에 불이 났습니다. 2시간 동안 125개 점포 가운데 116개 점포가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현장을 둘러보고 김상민 회장님 등 상인들을 뵈었습니다. 사고원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현장을 청소하고 최대한 빨리 영업을 재개하실 수 있도록 여수시와 함께 돕겠습니다. 가능하면 설 대목 영업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 시설현대화 사업을 벌여 매력적이고 안전한 시장으로 거듭 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인들의 생활안정과 복구를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습니다. 저는 아침 이른 시간에 전국의 모든 시도지사님들께 화재소식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이신 최문순 강원지사님은 물론, 중국 출장중이신 윤장현 광주시장님, 위암수술하신 송하진 전북지사님께도 연락드렸습니다. 휴일인데도 시도지사님들이 바로 도움의 조치를 취하셨습니다. 소상공인ᆞ시장진흥공단, 상인연합회, 중소기업청도 돕겠다고 하십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온정이 상인들께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상인 여러분, 힘내십시다. 여러분을 외롭지 않게 모시겠습니다. 여러분의 아픔을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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