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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매티스 미 국방, "북한 도발 없으면 사드 배치 안해"

이용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2/03 [09:21]

<속보>매티스 미 국방, "북한 도발 없으면 사드 배치 안해"

이용섭 기자 | 입력 : 2017/02/03 [09:21]
▲ “서울에서 CNN 기자와 인터뷰 한 매티스 장관은 ‘사드 미사일방어 시스템은 우리 동맹과 충성스러운 우리 군사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방어 차원에서 배치되는 것’이라며 ‘북한이 도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실질적으로 싸드를 한국에 배치하기로 되어있던 계획을 철회한다는 의미이다.     © 이용섭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이 “조선이 도발을 하지 않는다면 한국에 《사드(THAAD)》를 배치하지 않는다.”고 말 했다고 러시아방송 스푸트닉이 미 CNN보도를 인용하여 관련 사실을 전했다. 이는 실질적으로 한국 성주에 배치하기로 되어있던 《사드(THAAD)》계획을 철회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다.

 

스푸트닉은 “2일 한국을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사드(THAAD)는 오직 북한의 도발행동 때문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하였다.

 

계속해서 스푸트닉은 “서울에서 CNN 기자와 인터뷰 한 매티스 장관은 ‘사드 미사일방어 시스템은 우리 동맹과 충성스러운 우리 군사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방어 차원에서 배치되는 것’이라며 ‘북한이 도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하였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또 “북한을 제외한 다른 어느 나라도 사드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며 한국에 배치하게 될 싸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중국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고 CNN 보도를 인용하여 스푸트닉이 전했다.

 

오늘 한국을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CNN과의 대담(인터뷰)에서 위와 같이 발언을 했다는 것은 한국 성주에 배치하게 되어있던 “싸드(THAAD)계획”은 철회가 된다고 보면 된다. 《조미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한국 성주에 배치하게 되어있던 “싸드(THAAD)계획”은 “한미합동군사훈련”과 함께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이전 정부들과는 완전히 다른 대 조선 정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조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와 협상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해나가겠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인 것이다. 따라서 당초 싸드를 한국 성주에 배치하기로 되어있던 계획은 당연히 철회하게 되어 있다. 또 한미합동군사 훈련 역시 폐지 내지는 유야무야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보아야 한다.

 

만약 도널드 트럼프정부가 이전 오바마 정부 이전까지 미 행정부들의 대 조선 적대시 정책을 이어간다면 조미간에는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미 정책담당자들이 현명하다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미문제를 해결해나간다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이제 조선반도는 대격변의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우리는 조미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있어 조용히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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