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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미들즈브러에 1-0 승리

손흥민 PK유도·케인 결승골' 팀 승리 합작 토트넘, 첼시 이어 올시즌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2/05 [10:17]

토트넘, 미들즈브러에 1-0 승리

손흥민 PK유도·케인 결승골' 팀 승리 합작 토트넘, 첼시 이어 올시즌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2/05 [10:1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토트넘이 미들즈브러를 1-0으로 물리치고 프리미어리그 순위 2위를 일단 지킬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선발출장해 8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의 발판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5일 오전(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한 골차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4백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은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이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무사 뎀벨레와 빅토르 완야마가 미드필더로 나섰고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카일 워커가 4백으로 출장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대니 로즈의 부상으로 데이비스가 출전했고 이에 따라 3백이 아닌 4백을 들고나온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은 미들즈브러를 강하게 몰아부쳤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전반 5분만에 문전에서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와 맞서는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발데스 골키퍼는 손흥민의 결정적인 왼발슛을 가까스로 쳐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공격을 주도한 토트넘은 전반 알데르베이럴트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으며 무산됐고 전반 막판에는 손흥민이 공격진영 왼쪽에서 문전으로 깔아준 공을 케인이 골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기도 했다. 그밖에도 토트넘은 몇 번의 득점 기회들을 만들어냈지만 아쉽게도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들어서도 공격의 주도권은 변함없이 토트넘이 쥐었다. 미들즈브러는 후방에서 전방으로 한번에 넘겨주는 롱볼 위주의 단순한 루트를 통해 공격을 진행했지만 이렇다 할만한 기회를 만들진 못했다

 

주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도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답답했던 경기는 손흥민의 재치로 균형이 깨졌다. 후반 12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수비수 베르나르도와 일대일을 시도하던 손흥민은 반칙을 유도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케인은 후반 13분 손흥민이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고 토트넘은 1-0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이후로도 공격적인 모습을 유지했다. 하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1-0, 한 골차 승리로 끝났다. 토트넘으로서는 경기 내용상 한 골에 그쳐 아쉬움은 남지만 승점 3점을 보태며 1위 첼시(59점)와의 승점차를 9점으로 유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첼시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로 승점 50점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은 이날 아쉽게도 득점을 올리진 못했고 후반 36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유도해 선제골에 기여함으로써 존재감을 과시했다. 리그 8호골 및 시즌 12호골은 다음 경기에서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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