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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선 관전자 아닌 직접 출마해야

정성태 칼럼 | 기사입력 2017/02/19 [18:26]

정동영, 대선 관전자 아닌 직접 출마해야

정성태 칼럼 | 입력 : 2017/02/19 [18:26]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정성태] 여소야대 정국이다. 더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은 물론이고 거기에 야권 성향 무소속 의원 그리고 바른정당까지 합하게 되면 200석이 넘는다. 국회가 의지만 갖춘다면 뭐든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더욱이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 가결됐고, 헌재 판결만 남은 사실상 식물 상태다. 그야말로 개혁과 개헌을 향한 다시 없는 골든타임이다. 야권이 사심을 내려 놓고 서로 똘똘 뭉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국가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대 시간이다. 

그런데 소위 대선 주자라는 사람들은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뭘 어떻게 하겠다고 입술 열리는대로 마구마구 공약을 쏟아낸다. 지금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인데도 그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말이 없다. 

여기서 의문스러운 점은, 도대체 왜 지금 당장하자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일까? 그리고 그런 그들이 대국민 호객용으로 읊고 있는 소위 대선 공약이라는 것도 매우 추상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구체성이 현격히 결여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러다보니 전혀 진정성도 느껴지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는 초등학교 5학년 사고 체계만 갖추고 있어도 쉽게 할 수 없는 구호까지 부유하고 있다. 

참으로 난망한 일이다. 단언하건데 바로 이런 류가 정치판 대표 기망꾼이다. 그리고 거기 빨대 꽂고 찬양가 읊어대는 한심한 하급 정치 지망생들을 본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모를 일이다. 바로 그러한 행태가 국민 일반에게 정치판 불신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동하는 것이며 역겹도록 만드는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세상을 보다 정의롭게 그리고 따뜻하고 풍요롭게 바꿀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그런데도 명색이 대선 주자란 자들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뭘 어떻게 하겠다는 상습적인 말만 되풀이한다. 이쯤되면 국민된 입장에서 뭔가 합리적 의구심을 지녀야 되지 않을까? 과연 대선 주자라는 사람들 입에서 쏟아져나오는 숱한 말의 향연에 대한 신뢰성, 어쩌면 그것은 한낱 희망 고문에 불과할 수 있겠기에 그렇다.

거듭 강조하거니와, 지금 숱한 개혁 입법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그 가운데 핵심적인 것 10개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도 천지개벽 버금가는 세상을 열 수 있다. 그런데도 대선 주자라는 사람들은 그에 대해 누구도 말하지 않는다. 그저 시장통 싸구려 약장사마냥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뭘 어떻게 하겠다는 달콤한 말만 되풀이한다. 과연 믿을 수 있단 말인가?

오죽했으면 국민의당 국가대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동영 의원이 소위 대선 주자라는 사람들을 향해 "광화문에 함께 모여 개헌을 비롯한 제반 개혁 과제에 대해 대국민 약속을 하라"는 제안을 하고 있겠는가? 심지어 "국회도 믿지 말라"며 국민소환제, 국민발안제, 지방분권 확대 등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 강화를 부르짖고 있겠는가? 또 다른 박근혜와 최순실이 등장하는 국가적 비극은 막아야겠기에 하는 외침일 것이다.

(정성태 : 시인 / 칼럼니스트)

정성태(시인 / 칼럼니스트) : 1963년 전남 무안 출생. 1991년 시 '상실과 반전' 등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작가회의 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시집 "저기 우는 것은 낙엽이 아니다" 외. 정치칼럼집 "창녀정치 봇짐정치" 등이 있음.
17/02/20 [09:36] 수정 삭제  
  배신자?
정치인의 의리는 국민을 향해야 합니다
친박세력의 의리,
친노세력의 의리등 조폭적 의리는 나라를 망하게 합니다

배신자 소리 마다하지 않고 국민을 향한 의리를 지켜온 정동영 그가 최고의 의리있는 정치인입니다

그 조폭들이 만든 배신자 아이콘 미운오리가 아니라 이 난국을 해결할 적임자입니다

길위의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17/02/20 [09:41] 수정 삭제  
  친노세력은
노무현 시체장사나 해라
김대중대통령 햇?정책 짖밟아 남북관계 파탄낸 친노세력아
김대중이름 팔지 말라
역겨워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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