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국가안전대진단에 맞추어 봄철 잦은 안개와 행락철 등 해상교통량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 방지 및 통항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하여 바다의 신호등인 항로표지(등대)의 야간 기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점검은 목포항 및 시아해 해역으로 연안 여객선 주요 통항로 및 해양사고 발생지역에 설치된 항로표지시설의 기능유지 상태 점검과 함께 사전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선박 안전항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또한, 실제 야간점검을 통하여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목포대교 교량표지 및 시아해 등 주요 항로상에 설치되어있는 등부표의 동기점멸 상태를 집중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기능유지에 이상이 없도록 하였다. 

  안효승 항로표지과장은 “선박 항해의 이정표가 되는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긴급 복구태세 확립으로 선박 운항능률 증진을 통한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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