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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흙수저후원회, 후원금 11억원 돌파

당분간 1억원 이상 적자인 촛불 비상국민행동 후원 호소

최종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3/17 [21:06]

이재명 흙수저후원회, 후원금 11억원 돌파

당분간 1억원 이상 적자인 촛불 비상국민행동 후원 호소

최종석 기자 | 입력 : 2017/03/17 [21:06]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최종석 기자]  이재명 ‘흙수저후원회(www.weljm.com)’는 오늘(3.16) 후원금 11억원을 돌파했다. 2만명이 넘는 무수저 흙수저들이 십시일반으로 이룬 기적이다. 4천명이 넘는 후원자들이 눈물겨운 사연과 응원 글을 남겼다.


5천원, 어느 스물셋 청년의 하루 두 끼 밥값이다. 청년은 “이재명후보에게 5천원을 후원했다. 0을 더 붙이고 싶었지만 애써 떼어내면서 너무 미안했다”하고, 어느 30대 주부는 남편과 함께 장시간 세계를 돌아다니다 돌아왔다며 “지금까진 이민을 생각했는데 이재명후보를 알고 한국에서 살아도 좋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부부가 후원과 경선에 참여했다.

내 후년이면 법적 노인이 된다는 한 후원자는 “내가 비록 적지만 난생 처음 정치후원금이란 걸 해봤다.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아지리라 믿는다.”고 했고, “빚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대통령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 합니다.”며 마이너스통장임에도 후원했다.

이렇듯 눈물겨운 사연이 4,061건이나 달렸다. 이재명후원회는 미국의 샌더스처럼 소액다수 모금을 기획했고, 후원회장도 사회 각계 乙들로 구성했다. 다른 후보들도 비슷한 컨셉으로 후원회를 구성했고, 현재까지 공개된 것에 따르면 이재명 흙수저후원회가 가장 많은 개미 후원자와 후원금을 모금했다.

박근혜 파면 이후 처음 모인 주말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고 외쳤다. 맞다. 70년 적폐청산은 이제 시작이다. 그런데 적폐청산에 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승복하지 않고 있고, 친일부패독재세력은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 안에서도 청산대상과 정치적 대연정을 주장하거나 경제적 기득권자들과 과도한 세규합이 진행되고 있다.

촛불은 아직 꺼져선 안 된다. 촛불집회 주최했던 범국민행동의 예산 적자가 1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당분간 저에게 후원하는 대신 촛불 범국민행동에 후원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 70년 적폐는 우리의 발뒤꿈치에 박힌 대못이다. 대못을 빼내지 않고선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저 이재명의 기준은 오직 국민이다. 국민을 믿고 국민의 힘으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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