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해설로 재미있고 유익한 달성문화유산탐방대구달성교육지원청,『학부모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운영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은 2011년 학부모 역사교실로 시작하여 7년째 이어온 달성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으로 교육과정은 현풍․화원․다사․가창 4권역에 대한 문화유산의 이론 강의와 문화유적 현장학습 강의를 병행을 한다. 또한, 해설경험이 부족한 학부모님들을 위해 스피치강의도 마련되었다.
당초 모집인원을 40명으로 예상하였으나, 2배가 넘는 90여명의 학부모가 신청하였으며, 특히 교육 신청자 중에는 외국인 학부모도 있어‘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지난해까지 양성된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들은 달성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에서 운영하는 달성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에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장감 있는 문화유산 이야기와 재미있는 역사 스토리텔링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밌고 즐거운 문화유산 해설을 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우리고장에 대해 흥미를 가지며, 이는 학습으로 연계되어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인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재능기부 활동을 위하여‘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정기적인 연구 활동 및 홍보 활동으로 달성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4년부터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활동을 해온 한 학부모는“해설사 활동을 하기 전에는 우리고장의 문화유적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면서 우리가 사는 지역의 문화유적에 대한 안목을 가지게 되었고, 문화유적에 얽힌 이야기를 자녀에게 들려줄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29명이 달성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에서 운영하는 달성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에 총 258회 참여하였으며, 달성문화탐방에 참여하는 학교 및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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