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김사부의 아주 특별한 김밥(대표 김대환)에서는 3월 30일(목) 동구청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주민에게 사용해달라며 아주 특별한 성금 1,121만 원을 동구청에 전달했다.
김대환 대표는 과거 10여 년간 아양초등학교, 신암중학교에서 방과후 태권도 수업의 사범으로 활동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평소 꿈꿔왔던 자영업의 뜻을 이루기 위해 최근 신암동 동서시장에서 김밥가게 문을 열게 되었다.
김 대표는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감격스런 순간에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본인 또한 어린 시절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저소득계층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점포를 개업하는 날에 맞춰 구청을 방문하였고 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첫날 수익금 전액과 축하금을 더해서 1,121만 9천원의 아주 통큰 성금을 기부하였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퍼져 따뜻한 행복 동구가 만들어지길 바라며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정착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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