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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의 시리아공격에 국방력 강화해 나갈 것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7/04/09 [10:54]

북, 미국의 시리아공격에 국방력 강화해 나갈 것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7/04/09 [10:54]

 

▲ 8일 북 외무성 대변인이 미국의 시리아 공격에 대한 담화를 발표했다.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미사일 공격은 주권국가에 대한 명명백백한 침략행위,누가 평화의 교란자이고 파괴자인가를 똑똑히 목격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난했다.[사진출처-인터넷]     © 자주시보

 

 

8일 북 외무성 대변인이 ‘미국의 시리아 공격’에 대한 담화를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 외무성 대변인은 “수리아(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미사일 공격은 주권국가에 대한 명명백백한 침략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며 “세계는 수리아에 대한 미국의 이번 군사적 공격을 통하여 누가 평화의 교란자이고 파괴자인가를 똑똑히 목격하고 있다.”고 미국을 비판했다.

 

또한 외무성 대변인은 “일부에서는 수리아에 대한 미국의 이번 군사적 공격이 우리를 노린 그 무슨 경고성 행동이라고 떠들고 있는데 그에 놀랄 우리가 아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번 수리아사태는 우리에게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환상은 절대금물이며 오직 제힘이 있어야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자기를 지킬 수 있다는 피의 교훈을 다시금 뼈속 깊이 새겨주었다.”고 “초대국으로 자처하면서 신통히 핵무기를 못가진 나라들만 골라가며 횡포한 주먹질을 해온 것이 역대 미행정부들이며 트럼프행정부 역시 조금도 다를 바 없다.”며 미국에 대한 맹비판을 하였다.

 

이어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무진막강한 우리의 군력은 미국의 파렴치한 강권과 전횡,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는 정의의 보검으로”, “오늘의 현실은 힘에는 오직 힘으로 맞서야 하며 핵 무력을 비상히 강화해온 우리의 선택이 천만번 옳았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며 북의 핵무력 강화 노선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날로 무모해지는 미국의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며 우리의 힘으로 우리를 지켜나갈 것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북의 행보는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한편, 미국이 7일 새벽 시리아 홈스 인근 알샤이라트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지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59발로 공격하였다. 

이에 대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시리아 공습과 관련해 “이는 단순히 시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매우 강력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밝혀 암시적으로 북과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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