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시인, 4.19혁명 기념식에서 가곡 <그 날> 제54회, 제57회 2회 불러져.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4/20 [17:56]

김명숙 시인, 4.19혁명 기념식에서 가곡 <그 날> 제54회, 제57회 2회 불러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4/20 [17:56]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김명숙 시인의 가곡<그 날>이 2017년 수유리 4.19묘지 기념탑에서 거행된 제57회 4.19혁명 기념식에서 불러졌다. 가곡 ‘그 날‘은 (2014년) 제 54회 4.19혁명 기념식에서 합창곡으로 편곡돼 또 한 차례 연주된 바 있다.

 

 

 

김 시인이 글을 쓰고 작곡가 김남식 씨가 곡을 붙인 이 노래는 4·19 혁명 당시 희생된 열사들의 넋을 기리며 최지이 뮤지컬 배우가 국방부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연주했다.

 

가곡 “그 날”은 통일을 염원한 노랫말로 2008년 ‘우리 시 우리 음악 가곡집-그리움 하나 멈추어서면’을 통해 발표됐다. 특히 2011년 시사음악신문사가 주최한 제1회 전국 우리 가곡 성악콩쿠르 지정곡으로 선정될 만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김명숙 시인은 아동문학가, 가곡, 동요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사)부천문인협회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한국아동문학연구회 이사, 한국예술가곡연합회 이사, 한국동요음악협회 자문위원, 한국동요작사작곡가협회 이사, 고흥작가회 회원, 한국교육음악창작인협회 회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 고흥 출신인 김 시인의 작품으로 시집 ‘그 여자의 바다’ 가 있고, KBS 라디오 ‘정다운 가곡’에서 자주 방송되는 가곡 <비와 나그네>를 비롯해 가곡 35곡과, 동요 ‘새싹’ 등 65곡이 있다. 이 가운데 동요 <새싹>은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등재되었으며 “화전놀이”는 국립국악원의 생활음악에 공모 선정되어 불리고 있다.

 

김 시인의 작품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서울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시 <봄 운주사(삼각지역)>와 <솟대(종로 5가, 신사역)>, <코스모스(종로3가, 건국대역, 광흥창역)>가 각각 게시되어 있으며, 경춘선 전철 상천역에 시 솟대가, 강변역에 시 나비가 게시되어 있다.

 

수상으로는 부천예술상, 한국동요음악대상, 창세평화예술대상, 제4회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 도전한국인 대상을(문화·문학 부문) 수상 한 바 있다.

 

 

 

 

<가곡> ‘그 날’의 가사는 아래와 같다.

 

그 날

 

김명숙 작시

 

그리운 그대 어디만큼 오는가

먼 길 돌아 물처럼 오고 있는가

산을 끼고 들판을 가로 질러서

물소리 끌며 찰방대며 찾아올 이여

우리 함께 만나는 날 하나 되어

손에 손 마주 잡고 노래 부르자

 

그리운 그대 지금 어디 오는가

먼 길 돌아 굽이치며 오고 있는가

달빛 받아 피어 있는 갈대꽃 사이로

보이지 않는 길 헤매며 찾아올 이여

우리 함께 만나는 날 하나 되어

손에 손 마주 잡고 노래 부르자

노래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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