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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녹색바람 진원’ 광주 찾아 “호남 차별 끝장내겠다”

광주를 세계적 미래 자동차 산업 중심으로 성장”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4/25 [09:27]

안철수, ‘녹색바람 진원’ 광주 찾아 “호남 차별 끝장내겠다”

광주를 세계적 미래 자동차 산업 중심으로 성장”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4/25 [09:2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4일 광주를 방문해 “호남을 무시하는 민주당에게 또다시 속아선 안 된다”며 자신이 지긋지긋한 호남 차별을 끝장낼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지난 총선 ‘녹색바람의 근원지’인 광주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끌어내 최근 벌어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만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유세 현장에서 “이번 대선은 이곳 광주의 미래, 호남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호남당’이라고 조롱할 때도, 저는 자랑스럽게 국민의당 깃발을 들고 대구·부산·대전 전국 방방곡곡을 가서 당당하게 국민의당을 찍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대선 (공식 선거 운동) 첫날도 호남에서 시작했다”며 “누가 호남을 대변할 자격이 있나. 누구의 승리가 호남의 승리인가”라고 말해 지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지역 공약도 쏟아냈다. 안 후보는 “저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미래 산업·미래 일자리를 광주에서 일으키겠다”며 “광주를 세계적인 미래 자동차 산업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동아시아 수퍼그리드를 구축하겠다”며 “광주가 미래 4차산업을 선도해서 이끌도록 하겠다. 미래건축과 R&D(연구·개발) 육성해서 광주를 세계적 스마트 시티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를 세계적 창조도시 허브로 육성하겠다”며 “세계적 산업도시, 세계적 문화도시란 양 날개로 광주가 날아오르게 하겠다”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광주 경제를 살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안 후보가 이날 오후 6시30분쯤 전남대 후문에 자리한 유세 차량 위에 등장할 때는 한꺼번에 많은 시민들이 안 후보 주변으로 몰려 한때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안 후보가 유세를 마치고 오후 7시쯤 퇴장할 때도 광주 시민들은 연신 ‘안철수’를 연호하며 안 후보가 차량에 탑승하는 곳까지 따라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목포역 지지유세를 마친 후 나주시 빛가람동 한전 KDN을 방문해 올해 3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4명과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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