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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화계 블랙리스트 거부 공무원 등 14인 영입

독립투사 후손이자 민족운동 원로 조만제・김성식 선생도 포함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4/28 [01:38]

민주당, 문화계 블랙리스트 거부 공무원 등 14인 영입

독립투사 후손이자 민족운동 원로 조만제・김성식 선생도 포함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7/04/28 [01:38]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성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27일, 문화・민족운동・안전・여성・정보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인재 14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인사 가운데는 박근혜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거부하다가 청와대로부터 사표 제출 압력을 받고 사퇴했던 문체부 1급 공무원 중 한 명인 신용언 전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도 포함됐다.

 

또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후손이자 김구 선생과 남북연석회의에 학생대표로 참석한 유일한 생존자로 민족통일 운동을 해오고 있는 조만제 삼균학회 이사장과 철혈남아라 불렸던 독립운동가 김정로 선생의 아들로 40년간 이웃에 대한 봉사로 대를 이어 애국활동을 해온 김성식 선생 등 독립투사 후손이자 민족운동의 원로도 영입됐다.

 

이 밖에도 △2011년 충북 음성소방서장으로 재임시 소방방재청의 보여주기식 소방재난 성과 문제를 정면 비판하고 공직을 떠났던 류충 한국소방안전협회 소방정책연구소장,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정부통합전산센터를 기획한 전 한국정보화진흥원 강중협 부원장, △지역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온 이영세 전 전남여성플라자 원장, △보험개발원 원장을 지낸 정채웅 법무법인 광장 고문, △충청향우회중앙회 유병용 공동대표, △한국연구재단 공학분야 전문위원을 지낸 한양대학교 최낙삼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원혜영 인재영입위원장은 신용언 전 실장 영입과 관련하여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같은 후진적인 행태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이를 계기로 ‘지원은 하되 간섭은 않는다’는 문화정책의 기본원칙을 바로 세워 나가야 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신용언 전 실장은 문화콘텐츠, 관광산업 개발 등 문화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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