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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2호 인사' 발표 민정수석 조국·인사수석 조현옥·홍보수석 윤영찬 새로운 국정홍보 구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5/11 [10:27]

문재인 '2호 인사' 발표 민정수석 조국·인사수석 조현옥·홍보수석 윤영찬 새로운 국정홍보 구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5/11 [10:2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 교수, 인사수석에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 홍보수석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선임했다. 또 총무비서관에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춘추관장에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서울대 법학과·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로스쿨 법학 박사 과정을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 국가인권위 위원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조 수석의 인선 배경에 대해 "비검찰 출신의 법치주의·원칙주의·개혁주의자로 대통령의 강력한 검찰 개혁과 권력기관 개혁의지를 확고히 뒷받침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폭넓은 헌법 및 형사법 지식과 인권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지원과 현실참여를 마다하지 않은 법학자"라며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의 정의 공정 인권 중심의 국정철학을 제도와 시스템으로 구현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현옥 인사수석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정치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초빙교수,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성평등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사실상 최초의 여성 인사수석으로서, 정부 전체에 균형인사를 구현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인사철학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며 "여성운동, 청와대와 서울시에서의 행정 경험 등을 바탕으로, 여성의 '유리천장'을 깨는 인사 디자인을 실현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여성 특유의 청렴함과 공정성 섬세함으로, 대통령이 강조하는 시스템 인사, 균형인사를 청와대 내각 공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인사정책 책임자로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영찬 홍보수석은 서울대 지리학과를 나와 동아일보 기자, 동아일보 노조위원장, 네이버 부사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SNS본부장 등에서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청와대는 그의 인선 배경으로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균형감과 정무감각을 지닌 언론친화형 인사로서, 언론을 국정운영 동반자이자 대국민 소통의 창구로 생각하는 대통령의 언론철학을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며 "폭넓은 언론계 인맥을 바탕으로 많은 언론인들과 대화하고 이를 통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현안에 대한 언론의 이해를 얻어내는 역할을 능히 감당해 줄 것"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온오프 라인을 넘나드는 미디어 전문가로서, 과거 일방적 홍보가 아닌 쌍방향 소통의 대화와 공감의 새로운 국정홍보 방식을 구현해 달라는 대통령 의지를 구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도 총무비서관은 창원대 행정학과에서 수학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을 지냈다.

청와대는 이 총무비서관의 인선에 대해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재정 전문가"라며 "그동안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총괄하는 막강한 총무비서관 자리는 대통령 최측근들이 맡아 온 것이 전례였다. 대통령은 이를 예산정책 전문 행정 공무원에게 맡겨 철저히 시스템과 원칙에 따라 운용하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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