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채용비리 관련 사학재단 이사장 아들, 현직대학교수 구속[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서부경찰서(서장 정창옥)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서는3대 반칙 근절을 위한 학사채용비리 특별단속 활동 중
아버지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학교에 정규교사로 채용되고자 시험문제출제자와 공모, 시험문제를 사전유출 받아 시험에 응시하는 등으로 채용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G고 교사 A(41세,남)와 H대 교수 B(51세,남)를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을 형사입건했다.
경찰은 시교육청의 수사의뢰를 받아 시험지 및 탈락자 진술 분석 등을 통해 다른 응시생의 시험지는 계산식, 풀이과정이 기재된 반면, A의 시험지는 풀이식 없이 답만 기재된 다수의 문제 발견, 대부분의 문제는 계산식, 풀이과정 없이 풀 수 없다는 탈락자 진술 등 부당채용 단서를 확보하고 A의 교무실, C의 이사장실, B, D교수실, 이들의 자택, 차량 등 광범위한 수색을 하여 다수의 증거를 확보 후 수사하여,
G고등학교 교사 A, H대학교 현직대학교수 B를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하고, 이사장 및 출제위원들은 불구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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