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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5년 생산인구 1.25명이 노인 1명 부양 일본 추월

허승혜 | 기사입력 2017/05/25 [09:54]

2075년 생산인구 1.25명이 노인 1명 부양 일본 추월

허승혜 | 입력 : 2017/05/25 [09:54]
▲     © 뉴스포커스

 

한국의 노인부양비가 2075년에는 8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국회입법조사처의 노인 부양부담의 증가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실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현재 한국의 노인부양비는 19.6명이다.

 

노인부양비는 생산가능인구(20∼6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다. 노인부양비 19.6명은 생산가능인구 5.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OECD 34 회원국 평균인 27.6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일본이 47.2명으로 가장 높고, 독일(35.3명), 스웨덴(34.8명)도 높은 편이다.

 

스페인(29.6명)과 미국(27.4명)은 OECD 평균 수준을 나타냈다. 멕시코(12.1명), 터키(13.1명), 칠레(17.2명) 등은 낮은 편에 속했다.

 

하지만 한국의 노인부양비는 기대수명 상승에 따라 2025년 31.1명, 2050년 71.5명으로 늘어나고 2075년에는 80.1명에 달해 일본(77.2명)을 추월,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OECD 회원국의 노인 소득은 전체인구 소득의 86.6%였지만, 한국은 60.1%에 그쳤다.

 

보고서는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인부양비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현재의 노후생활보장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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