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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선생, '남북통일은 서구문명의 말세적 퇴폐한 민주주의 이념만으론 안돼'

"끝까지 인내와 타협으로 7.4공동선언과 6,15공동선언의 취지를 살려야"

임진미 편집기자 | 기사입력 2017/06/15 [17:03]

박종호선생, '남북통일은 서구문명의 말세적 퇴폐한 민주주의 이념만으론 안돼'

"끝까지 인내와 타협으로 7.4공동선언과 6,15공동선언의 취지를 살려야"

임진미 편집기자 | 입력 : 2017/06/15 [17:03]

 [홍익/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임진미기자 박수현기자] 통일학자 이재봉 교수의 ‘6.15남북공동선언 17주년 기념’, “남북 정세전망 및 우리민족끼리 자주평화통일실현은 요원한 것인가?”에 대한 특강에 앞서 본지 상임고문 박종호(96세) 선생의 여는 말에 큰 박수갈채를받았다. 

 

▲ 특강을 빛내주기 위해 축사를 하는 박종호 선생     © 박수현 기자

 

민족지도자로서의 후진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박선생은 부민관폭파산건, 민족일보와 사상계관여, 단군국조동상 세우기, 국정교과서 검인정교과서화, 민족문제연구소 창립 등 우리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에서의 산 증인이다.

 

이날 축사에서 박선생은 남북통일에 관해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 주변 강대국들에 대해 ‘반목과 갈등’을 조성 할 수도 있고, 평화와 안전 한류와 함께  ‘우리의 고대 문명이 다시금 살아나’ 번영을 기약할 수도 있다"고 전제하고 "어떠한 경우이던 혈육의 정을 나누는, 민족적인 애정과 ‘합리적인 이론’과 꾸준한 민주적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종호선생의 축사 전문이다.

 

그동안 병신년의 촛불정국은 정유년 새해의 역사를 예시하고 다행이 문재인 정부는 홍익(弘益) 민주화(民主化)의 앞날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겨레와 인류의 평화를 위해 북미간의 북핵 문제가 합리적으로 해결되고 난다면. 그다음에는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도, 합리적인 통일이   이루어 저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남북 간의 민족통합은 북미간의 북핵문제를 푸는 것 이상으로,  더욱 어려운 길고도 먼 여정이라 생각됩니다. 그에는 우리가 하기에   따라 예상외로 빠를 수도 있고 더딜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 주변 강대국들에 대해 ‘반목과 갈등’을 조성 할 수도 있고, 평화와 안전 한류와 함께  ‘우리의 고대 문명이 다시금 살아나’ 번영을 기약할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이던 혈육의 정을 나누는, 민족적인 애정과 ‘합리적인 이론’과 꾸준한 민주적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남북 간의 우리 겨레의 문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민족분단(民族分斷)의 통한(痛恨)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남북통일을 지향(指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끝까지 인내와 타협으로 7.4공동선언과 6,15공동선언의 취지를 살려, 상호 존중하고 민족의 동질성(同質性)을 회복하는 일이 우선 선행되어야합니다.

    

일제가 우리에게 심어놓은 식민지사관은 오늘의 ‘역사의식과 주권의식’을 잃게 하였고, 심지어 뿌리를 모르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해방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번도 ‘민족정기와 민족자존’을 바로세운 일이 없다. 이게 오늘의 현실입니다.

    

분단 이후 서구문명의 퇴폐풍조는 무질서한 방종과 악성적  사대주의의식과, 종속매판주의(從屬買辦主義) 자들이 우리의 오랜 역사를 부정하고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심지어 통일을 부정하는 종속노예(從屬奴隸)의 근성 일제의 앞 자비 부역자들의 후손들이 판을 치고 있었다. 더구나 과거 일제에 앞 자비 친일 부역 후손들의 일부가 진짜 보수를 밀어내고 보수의 그늘아래 ‘애국자 연(然)하고, 애국자인양 오히려 보수를 자처하고 있다. 또한 이번 촛불정국에서 보이듯이 태극기가 남용되고 더구나 외세에 앞 자비를 자초하는, 성조기는 무었을 말 하는가?   

 

자고 이래로 역사의식이 없는 민족은 미래가 있을 수 없습니다. 다른 민족에게 흡수 되거나 ‘세계화’와 ‘역사의 불길 속에’ 소멸되어갓씁니다. 한 민족과 국가의 흥망성쇠는 역사의식과 역사정신 민족정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저 광활한 넓고 넓은 중원대륙(中原大陸) 치우(蚩尤)자오지천황(B,C 2707‘)의 말굽 소리 역사의 물결 국가와 민족들의 흥망성쇠’ 우리는 아주 오래오래 이어져 내려온 장구(長久) 한, 역사를 이어받은 하늘자손(역대 단군), 천손자손(天孫子孫) 배달겨레이다.

    

배달국(B,C 3898)의 찬란한 역사 홍산문화를 이룩한 인류최초의 문명국가(文明國家)였다. 그의 얼과 전통을 이어받은 고조선(B,C 2333)을 비롯하여 상고사 전 후의 역사의 정사(正史)를 학생들에게 가르쳐야한다.

    

여러분들은 이제 잃어버린 역사를 발굴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역사의 정사(正史)를 세우는 일에 각 분야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리라고 봅니다. 수고들 하십니다.

    

현 정부에 제언합니다.

현하 문재인정부도 잘하겠지만, 장차 통일조국의 통치이념은 “잘못되면  ‘힘의 논리를 내세우는’ 그동안 경험으로 보아 [신제국주의 무한경제 체제, 빈익빈 부익부 적폐] 서구문명의 말세적인 퇴폐 한 민주주의 이념만으로는 아니 됩니다.”

    

* 배달국과 고조선의 통치이념이고 대한민국 구헌법에도 명시되어있는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이념을 계승하여 ‘복지와 인간의 삶과 질’ ‘공동의 선(共同의善)’ 생활의 질을 높이어야합니다.

    

배달국 거발환 환운천황(居發桓 桓雄天皇)의 “개천사상(開天思想)과 천부(天符)의 뜻인 ‘홍익인간 이념 상위개념(上位槪念)을 ’선공후사(先公後私)‘ 목표: 국시(國是)로’”하는 어디 까지나 {{민주주의:하위개념(下位槪念)‘의 수단과 방법’의 의거}}해 복지사회를 구현(具現)하고, 홍익인간 ‘이념’의 꿈을 실천하는 데에 있습니다.

 

2017.6.14. 플러스코리아 상임고문  일손 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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