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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고발]관악경찰서서 모지구대 '공무집행중 짝다리, 흡연 해서야'

신종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6/18 [17:24]

[취재고발]관악경찰서서 모지구대 '공무집행중 짝다리, 흡연 해서야'

신종철 기자 | 입력 : 2017/06/18 [17:24]

 

▲  담배는 공무를 마치고 피워도 될 것 같은데, 무엇이 그리도 급한지 쓰레기더미 옆에서 흡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 신종철 기자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 10만 경찰관은 우리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는 그 선봉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10만 경찰관 모두는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경찰은 또 이 같은 헌신적인 노력과 믿음 때문에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조직입니다. 그런데 경찰 조직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분이 계시더군요.지난(13일) 오전 11시 50분 경이었습니다.

 

▲ 공무를 집행하는 경찰관이 짝다리 하는 등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신종철 기자


 

기자가 서울 관악구 봉천동 A시장 인근을 지나는 중이었습니다. 경찰차가 출동해 뭔가를 조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누는 얘기를 들어보니 지난밤 가게 앞 간판을 누군가 치고 가버려 신고가 된 것 같았습니다.

▲ 공무중 흡연에 대해  한 마디 건넨 게 이 경찰관은 무척이나 기분이 나쁜듯 했습니다. © 신종철 기자

 

현장에는 경찰관이 출동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자가 보기에 조금 민망해 보였습니다. 경찰관은 신고자 앞에서 짝다리를 짚고 있는가 하면 주머니에 손을 넣는 등 공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엄정하고 단정한 모습은 눈을 씻고 찾아보려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경찰관은 현장에서 담배를 피우기도 했습니다. 기자가 이런 모습들은 공무를 집행하는 경찰관의 복무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해 한마디를 건네자, 황당한 답변이 되돌아 왔습니다.

 

▲ 경찰차 표시가 선명합니다. © 신종철 기자

 

“보기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무집행 방해로 입건되기 싫으면....늦기 전에 얼른 가라”

 

기자한테 이런 식으로 쏘아 붙이던 그 경찰관은 서울 관악경찰서 낙성대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걸로 확인했습니다. 기자가 참견한 게 잘못일까요? 아니면 이 경찰관의 반응이 과도한 걸까요? 기자 본인의 생각으로는 이 경찰관이 자신의 조직에 먹칠을 한 걸로 생각하는데 독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요?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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