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 사상구 덕상초등학교(교장 손인숙)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베트남 문화의 날’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의 베트남 교사 교류 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베트남 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이를 수용, 존중하는 문화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한다.

이날 행사는 덕상초 가야금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 학교 베트남 동아리와 인근 대학교의 베트남 유학생으로 구성된 K-POP팀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어 베트남 음식 체험 한마당, 세계의상 체험과 포토존, 세계 악기 체험, 베트남 놀이 문화 체험 한마당, 만들기 체험 한마당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송인숙 교장은 “이번 행사가 교육공동체에게 다문화 가정의 다른 점을 존중하고, 동시에 우리와 닮은 점을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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