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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원 연꽃 만개, 향기에 취하고 예술에 물들자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7/07 [09:37]

세미 원 연꽃 만개, 향기에 취하고 예술에 물들자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7/07 [09:3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물과 꽃의 정원 세미 원 연지에는 화사한 연꽃이 만개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연꽃은 화사하게 피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려는 듯 맑고 그윽한 향기를 뿜어낸다. 연꽃도 보고 가슴 속 무더위도 털어내러 세미 원으로 가자.

 

 

 

“진흙 속에서 나왔으나 물들지 않고 / 잔물결에 씻겨도 요염하지 않고 / 속은 비었으되 곧고 / 덩굴지지 않고 가지도 치지 않으며 /.....송나라의 유학자 주돈이는 애련설(愛蓮說)에서 연꽃의 덕을 칭찬하고 연꽃을 군자의 꽃”이라 했다. 부처님의 꽃 연꽃은 깨달음의 꽃이며, 불교에서는 극락을 연화세계에 비유한다.

 

더러운 곳에 몸을 담고도 항상 맑고 향기롭게 품성은 한결 같으며 묵묵히 이타 행 속에 깨달음을 이루는 연꽃은 스스로의 몸을 통해 물을 정화하는 정화의 식물이다.

연꽃은 태양이 떠오르는 이른 아침에 꽃잎을 열었다가 태양이 지는 시간이 되면 꽃잎을 닫는다. 이렇게 태양을 온 몸으로 받아 안은 모습은 타오르는 연등이 되어 3일간 피고 지기를 반복하다가 이내 꽃잎을 떨 군다.

 

더불어 2017 세미원 연꽃문화제는 “연꽃피고 예술 피다”를 주제로 ‘권성녀 민화전’, ‘야외 조각 및 작품전’ 등 다양한 전시와 연꽃문화체험, 양평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아트페어, 토요음악회 등도 준비되어 있다. 

세미원 연꽃문화제는 6월 23일(금)부터 8월 20일(일)까지 휴관일 없이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경의중앙선 전철 양수역에서 700m(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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