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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의 시] 진단서에 쓰여진 건

진단서

김기수 시인 | 기사입력 2017/07/11 [10:32]

[김기수의 시] 진단서에 쓰여진 건

진단서

김기수 시인 | 입력 : 2017/07/11 [10:32]


 

 

 

 

 

진단서에 쓰여진 건  / 김기수

 

벌건 대낮이 캄캄하고

뜨거운 여름 해가 춥습니다

 

사람은 많은데 외롭고

맨 정신이 술 취한 듯 어질합니다

 

사전에도 없는 병명으로

진부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서에 쓰여진 건

신종 '작자미상'였습니다

시와 우주가 있습니다

김기수 시인 프로필

- 충북 영동 출생
- 카페 '시와우주' 운영(http://cafe.daum.net/cln-g)
- 계간 가온문학회 회장
- 월간 [한국문단] 특선문인
- 일간 에너지타임즈 2017년 문예공모 시 부분 장원
- 시집: '별은 시가 되고, 시는 별이 되고''북극성 가는 길' '별바라기'
동인지: '서울 시인들' '바람이 분다' '꽃들의 붉은 말' '바보새'
'시간을 줍는 그림자' '흔들리지 않는 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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