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적십자회담·군사회담 北 호응 기대”

한반도 평화와 긴장 완화에 총력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7/18 [08:34]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적십자회담·군사회담 北 호응 기대”

한반도 평화와 긴장 완화에 총력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7/18 [08:34]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7일 “한반도 평화와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간 대화와 협력은 북핵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남북관계와 북핵문제의 상호 선순환적 진전을 촉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베를린 구상’ 후속조치 관련 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북한에 대해 적대시 정책을 갖고 있지 않으며 북한의 붕괴나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핵과 전쟁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가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일관된 목표”라며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과 보다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발표문에서 ‘베를린 구상’ 후속 조치로 북측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과 군사분계선상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 “두 사안은 한반도 긴장완화와 남북협력을 위한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산가족 상봉은 어떤 정치적 고려보다도 우선돼야 한다”면서 “남북의 많은 고령의 이산가족들이 생전에 한 번만이라도 가족을 만나고 성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측 상봉 신청자는 13만여 명이며 이중 생존자는 6만여 명에 불과하고 그 중 63%가 80대 이상으로 매년 3000여 명이 사망해 시간이 촉박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조 장관은 “대화를 통해 군사분계선 일대의 우발적 충돌 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해 나가는 것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울주군,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