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 뉴스] 조현진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정부가 제의한 군사회담과 이산가족상봉 상봉 협의 적십자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전 대표는 제헌절인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는 오늘 군사회담과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북한에 제안했다.”며 “적극적인 환영을 표하며 북측의 성의 있는 화답을 소망한다.”면서 이 같이 예측했다.
그는 “저는 2000년 8.15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우리 언론사 사장단과 방북하여 김정일 위원장과 만나 6.15정상회담에서 김대중 김정일 양 정상 간에 합의했던 국방장관회담과 이산가족상봉 실현에 합의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군사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이 선친의 유업이기에 반드시 응하리라 확신한다.”고 예측한 것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통일부와 국방부, 그리고 적십자사 등의 순차적 발표를 통해 북측에 군사회담과 남북적십자회담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표는 이 같은 방법을 통헤 북한 측에 간접적으로 회담에 응할 것을 촉구하고, 이를 통해 남북관계가 햇볕정책 추진 당시로 회귀할 것을 희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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