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28일 오후 3시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고등학교 3학년부장 및 진학부장 2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등 2018 대입 수시모집 지원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증대되면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서울대학교는 다른 대학보다 수시모집(78.5%)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지역균형선발전형(757명, 23.8%)과 일반전형(1739명, 54.7%)으로 나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이뤄져 학교생활기록부의 충실한 기재와 면접·구술시험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김경범 교수와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인 예문여자고등학교 김형길 교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김경범 교수는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생활기록부 개선방안’ 주제로 서울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요소와 과정, 학교생활기록부의 재구조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김형길 교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입시결과 분석을 토대로 각 대학의 수시모집 성공전략 수립에 필요한 고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 교사들은 고등학교별 지원 특성과 경향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교사들은 전형요소와 지원자 특성을 비교 분석해 유·불리를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입시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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