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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들 시형씨 마약 논란..'고영태도 연루?'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7/07/28 [12:45]

MB 아들 시형씨 마약 논란..'고영태도 연루?'

신종철기자 | 입력 : 2017/07/28 [12:45]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과거 고영태 더블루케이 상무로부터 “이명박의 아들 이시형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히면서 눈길을 끈다.

 

박헌영 전 과장은 지난 26일 밤 KBS '추적 60분'에서 MB아들 시형씨의 마약사건 연루 정황을 다루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과거에 고영태씨 왈. “본인과 김무성 사위, 이명박 아들은 함께 놀던? 사이였는데 위 2명 포함 4명이 자기 빼고 차안에서 다른 약을 코카인?으로 잘못 알고 흡입. 몸이 마비 되어가는 상황에 도움을 요청해 가서 도와준 적 있다”당시엔 뻥인줄 알았죠“라는 트윗글을 올렸다.

 

박 전 과장은 자신의 트윗글에 한 누리꾼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자 “믿고 안믿고는 님 자유지요. 믿으라 한적은 없습니다. 근데 고영태가 흘리듯 했던 저 말과 왜 추적60분 취재내용이 딱 맞아 떨어질까요? 신기하지 않으세요? 캡처 100장 하세요. ^^”라고 답했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이 “적당히해라 ~ 고영태 녹취록이 공개되도 정권에서 무시하는데 이런 카더라 글로 뭘 얻으려고 이러는건지.;:”라고 말하자 “카더라글 같나요? ㅎㅎ 실제 고영태가 한말이에요. 빠께스로 물을 퍼다 날라 얼굴에 뿌려줬다느니 몸을 주물러 깨어나게 했었다느니 더 디테일이 있었죠. 트위터가 짧아 못썼을뿐. 이 에피소드가 추적60분 방송하고 너무 겹쳐보이는데 그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라면서 거듭해서 자신의 트윗글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    선데이저널이 입수한 이시형씨에 관한 정보기관과 유력 일간지 내부보고서 ⓒ2015 Sundayjournalusa

 

최초보도 매체 “떳떳하면 미국 법정에라도 우리를 세워주길 바랐다”

 

이시형 씨가 ‘KBS가 마치 마약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악의적 보도를 한 데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련 사실을 가장 먼저 보도했던 재미언론 선데이저널 발행인은 추적60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내부 정보문서를 입수했다. 문건이 검찰 쪽에서 나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대 측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라며 "사실 우리는 기다리고 있었다. 떳떳하면 미국 법정에라도 우리를 세워주길 바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시 선데이저널이 입수한 '보안철저'라고 적힌 한 언론사의 내부 정보문서에는 “동부지검 형사 4부가 기업인 자녀와 정치인 자녀, 연예인 등이 연루된 마약 사건을 수사했으며 수사선상에 거론된 인물은 모 대형병원 이사장의 아들, 모 회장의 아들, 이명박의 아들, CF 감독, 탤런트, 가수 등”이라고 기록돼 있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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