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어려운 이웃 위해 5년째 반찬 나눔!황솔촌 상무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년째 나눔 운동 전개[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해 주는 서구의 희망플러스 찬 나눔 사업이 지난 11일 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구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프로젝트인 희망플러스 찬 나눔 사업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서구청과 황솔촌(대표 황의남) 그리고 지역의 민간 복지기관이 협약을 맺고 시작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맺고 시작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5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황솔촌에서는 반찬의 재료를 구입하고 만드는 일을,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여 반찬 만드는 것을 도와왔다.
만들어진 반찬은 서구노인복지관, 서구장애인복지관, 금호⋅쌍촌⋅시영 사회복지관 등으로 이송돼 지역사회의 여러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대상자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는 복지 네트워크 형태로 이뤄졌다.
5주년 기념식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업경과 보고, 사업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봉사자에 대한 기념품 전달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지역 어르신 120여분을 초청하여 점심도 함께 나눴다.
서구청 관계자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5년 동안 희망플러스 찬 나눔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끈끈하게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황솔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한 금액은 10억 3천만원에 이르며 희망플러스 찬 나눔 사업은 전국에서도 그 사례를 찾아 볼 수 없는 가장 모범적인 민⋅관 협역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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