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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김대중 정신 계승 발전시킬 적장자

박완섭 | 기사입력 2017/08/19 [23:22]

정동영, 김대중 정신 계승 발전시킬 적장자

박완섭 | 입력 : 2017/08/19 [23:22]

[플러스코리아타임즈= 박완섭] 작년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 정당득표율은 민주당에 비해 1% 이상 더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올 5월 치러진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의 3등 패배 그리고 안철수 후보 측근에 의한 제보보작 사건이 검찰에 의해 사실로 밝혀지면서 현재 국민의당 지지율은 5% 미만의 나락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다.

 

그렇다면 누가 이러한 국민의당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적임자일까? 누가 국민의당을 이끌어야만 민주당과의 개혁경쟁에서 우위를 선점, 다시금 국민과 당원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을까? 국민의당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머물러 있다가는 끝내 좌초하고 말게 될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처해 있기에 그렇다.

 

국민의당은 그간의 비정상적 체제였던 장기간의 비대위를 청산하고 당원들의 손으로 당대표를 직접 뽑는 선거를 치르게 된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당대표 선출을 넘어, 한국 민주주의가 반석 위에 설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에 서 있다. 국민과 당원 사이에서 일고 있는 안철수 사당화 및 조작정당 비난으로부터 이를 종식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한편 6.15 정신과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하는 정당이, 오히려 6.15에 공과 과가 있다는 안철수 후보의 망언 앞에 등을 돌린 지지자가 숱하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후보가 김대중 대통령의 적통으로서 김대중 정신을 올곧게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 인지, 또 온 몸을 던져 이루어 낼 건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살인과 고문이 횡행하던 암흑의 군사독재 정권 속에서 피워낸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시민혁명이 이룩한 촛불의 완전한 승리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후보가 누구인지 각별히 살필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길을 걸어온 최적의 후보를 찍어야 할 엄중한 시점에 놓여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과연 누가 한국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고 또 개혁으로 견인해 낼 것 인지는, 이는 후보들만의 몫이 아닌 당원들과 국민 모두의 책무이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의 대선 3위 낙선, 이유미 조작사건, 일부 원외위원장 서명조작과 같은 어두운 터널을 뚫고 국민의당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도자를 요구하고 있다. 바로 그 지점에 국민의당을 환골탈태시켜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는 인물은 정동영 후보가 유력해 보인다.

 

정동영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계승한 적장자로서, 6.15 정신을 이어받아 개성공단을 조성하고 9.19를 실현한 정치 지도자이다. 김대중 대통령 사후 김대중 대통령을 대신해 NPC 연설을 한 그다. 정동영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철학과 신념을 확고히 갖춘 정치인으로서, 남북평화에 대한 실천적 성과를 이룬 정치인이기도 하다.

 

그의 청년 정신에서 비롯된 강한 추진력과 함께 경륜까지 겸비하고 있어, 그가 당대표가 되면 개혁의 탄력은 더욱 진전하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바로 그것이 미완에 머물고 있는 완전한 김대중 정신으로 실현될 것이다. 김대중 정신을 온전히 계승한 국민의당 대표로 정동영 후보와 같은 인물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이번 선거의 희망이라면 희망이다. 국민의당에 보이는 마지막 빛이다. /박완섭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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