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최종근 선생 별세, 장지는 밀양 선선으로 정해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9/15 [10:42]
[플러스코리아타임지=윤진성 기자] 경남 창원에서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부산상고 동창들과 비밀결사를 결의하고 민중을 각성시켜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했던 최종근 지사가 향년 93세로 14일 오후 4시 35분 패혈증으로 부산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
최종근 지사는 1943년 5월, 6월 경남 창원에서 국체변혁과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동지들과 협의하는 등의 활동을 한 혐의로 1945년 2월 일경에 체포되어 광복시까지 옥고를 치뤘다. 이에 정부는 2005년 최종근 지사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4남 2녀를 둔 최종근 지사는 손자녀들이 많아 평소 교육지원에 관심이 많았고, 부산여상과, 부산상고에서 교편을 잡은바 있다. 특히 최종근 지사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은사로도 알려져 있다.
애국지사 최종근 선생 별세 별세일시 : 2017. 9. 14.(목) 오후 16:35 장례식장 : 대동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일시 : 2017.9.17.(일) 오전 9시 00분 장 지 : 밀양 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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