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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 ‘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17/09/18 [17:22]

제123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 ‘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

이미란 기자 | 입력 : 2017/09/18 [17:22]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 동학농민혁명 발발 12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8일부터 19일까지 정읍에서 열린다.

▲     © 이미란 기자

시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과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회장 이기곤), 천도교중앙총부(교령 이정희)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정읍시가 후원하는 ‘제123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가 덕천면 황토현전적지(국가사적 제295호)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열린다.

▲     © 이미란 기자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과 한국 근현대사’라는 주제의 학술대회와 역사체험 프로그램, 기념식과 다양한 공연을 진행된다.

 

기념식은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길놀이와 본 행사, 기념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전북도 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내외 귀빈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과 계승‧발전을 위해 헌신한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등 3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며, 김생기 시장에게는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명의의 감사패가 전달된다.

 

더불어 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공모전의 수상자 김진영(대상 / 작품명 : 갑오백성)씨 등 3명에게 상장과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동학농민혁명 애국애족 정신의 범국민적 확산과 문화 콘텐츠 제작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후 특별공연으로 동학농민혁명 제123주년 기념  작품인 ‘다시 피는 녹두꽃’이 펼쳐진다. 전주시립국악단과 판소리합창단의 사운드 위에 판소리 도창자 유태평양씨가 동학농민혁명이라는 대서사(大敍事)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무대공연이다.

 

기념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념대회를 통해 ‘사람이 하늘이다’는 인본주의를 주창했던 혁명 참여 선열들을 재조명하겠다”며 “오늘의 현실을 겸허히 성찰함은 물론 선조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법 제정 이후 지속적으로 펼쳐져온 동학농민혁명기념대회는 갑오년 당시 전국적으로 펼쳐졌던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양상에 따라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그간 서울을 비롯하여 공주와 태안, 장흥, 상주, 보은 등에서 기념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혁명 전개의 전국적인 양상과 면모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기여했고,  혁명정신 선양사업의 범국민적인 확산에도 상당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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